<액트 오브 킬링>을감독판으로 봐야 하는 이유! 왜 159분오리지널 버전이어야 하는가!

베를린국제영화제 2관왕

아카데미 시상식 다큐멘터리 부문 노미네이트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최고 다큐멘터리 영화 1위


<액트 오브 킬링>을

감독판으로 봐야 하는 이유!

왜 159분

오리지널 버전이어야 하는가!

 

1965년 인도네시아에서 비밀리에 행해진 100만 명 규모의 대학살 당시 학살을 주도했던 리더 ‘안와르 콩고’가 그의 동료들과 함께 자랑스럽게 살인(KILLING)을 재연(ACT)한다는 파격적인 소재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액트 오브 킬링>(수입/배급: ㈜엣나인필름). 오는 11월 20일, 159분 오리지널 버전으로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액트 오브 킬링>이 왜 오리지널 감독판 버전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감독인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과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의 메시지를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반세기 안에, 그 누구도 본 적이 없고,

그 누구도 다시 보지 못할 영화의 탄생이 바로 <액트 오브 킬링>일 것이며,

이 영화의 감독판 만이 영화의 역사에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 –

“<액트 오브 킬링>의 감독판은 영화의 완벽한 버전이며,

영화를 만들었던 8년의 정점이다.”

?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 –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좌),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우)]

 

1960년대 인도네시아에서 비밀리에 벌어진 100만 명 규모의 대학살이라는 비극적인 사건 속 실제 대학살의 가해자들이 직접 살인의 장면을 재연해 낸 충격의 다큐멘터리 <액트 오브 킬링>. 대부분의 국가가 극장 개봉 시, 116분 버전으로 개봉한 데 반해, 국내에서는 오리지널 감독판인 159분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국내 극장 개봉 여건상 긴 러닝타임의 영화가 환영받지 않는 상황에서, 116분이 아닌 159분 오리지널 버전을 개봉하기로 결정한 것은 파격적인 선택으로 주목받는다.

 

<액트 오브 킬링>의 제작자이자 세계적인 다큐멘터리의 거장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은 “‘감독판’을 그저 더 긴 버전이라고들 생각할 수 있지만, <액트 오브 킬링>은 정반대다. <액트 오브 킬링>의 짧은 버전은 정치적인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편집되었지만,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의 영화는 정치적 다큐멘터리, 그 이상이다.”라며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의 연출력에 대한 찬사와 함께 감독판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은 “<액트 오브 킬링>의 감독판은 영화의 완벽한 버전이며, 영화를 만들었던 8년 동안의 정점이다. <액트 오브 킬링>의 가장 초현실적이며 가장 충격적인 형태가 감독판이기 때문이다.”라며 8년에 걸쳐 촬영한 감독판에 대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러닝타임이 더 긴 감독판을 훨씬 짧게 느낀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캐릭터를 더 깊게 느낄 수 있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더 몰입하여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감독판은 완벽한 침묵과 멈춤의 순간들을 사이사이 끼워 넣어, 관객들로 하여금 쉴 수 있는 순간을 주고, 좀 더 초현실적인 곳으로 이끈다.”는 말로 감독판을 꼭 봐야 할 이유를 대신했다. 이렇듯 <액트 오브 킬링>은 오리지널 감독판 버전으로 개봉해 보다 온전하게 영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

 

가해자가 승리한 세상, 도덕과 윤리의 진공 상태에서 벌어지는 파국과 갈등을 담은 충격적인 다큐멘터리 <액트 오브 킬링>은
오는 11월 20일, 오리지널 디렉터스컷 버전으로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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