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동문회 주관, 재학생 65명 참여…이병권 차관 특강과 수능시계 선물 전달
[정사무엘 코리언저널 기자 ten@tensapace.co.kr] 광주동신고등학교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26학년도 진로 탐색 캠프’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단됐던 행사가 재개된 것으로, 재학생 65명이 참여해 선배들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재경광주동신고동문회(회장 김승헌 8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윤영민 사무총장(11회)이 총괄 기획을 맡았으며, 김성중 동문(17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승헌 동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30년 넘게 치과 병원을 운영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의술 이전에 고등학교 시절 형성된 올바른 ‘태도'”라며 후배들에게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이병권 동문(17회)의 특강이었다. 현직 차관인 이 동문은 고등학교 시절의 고민과 진로 선택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고등학교 때 공부를 등한시했지만, 그 경험이 오히려 공직자로서의 길을 찾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특강에 이어 재경동문회와 동문회장이 준비한 ‘수능 시계’ 선물 증정식이 열렸다. 선물을 받은 학생들은 “감사합니다!”를 크게 외치며 선배들의 격려에 화답했다.
행사는 전체 참가자가 함께하는 교가 제창과 김유봉 동문(19회)의 주도로 “우리는 호랑이! 나가서 싸우고, 싸우면 이긴다! 동신! 동신! 대동신! 야!”라는 구호 제창으로 마무리됐다.
재경광주동신고동문회 김승철 홍보이사는 “40여 년 전 추억이 떠오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후배들이 선배들의 경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