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과 이진욱이 교제 4개월여 만에 결별 수순을 밟았다.17일 오전 양측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결별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공효진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숲은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고, 이진욱의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별 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어제 ?9월 16일은 이진욱의 생일 이었고 오늘은 크리스 마스 100일전 인 고백데이기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말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양측은 “최근 동료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패션’을 공통분모로 가까운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었다.한편, 공효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했으며, 이진욱은 tvN 드라마 ‘삼총사’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