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만드는 부동산 4.0 시대’ 국회 세미나 성황리 개최

– 이재순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호서대 벤처대학원 교수)  “AI 기반 부동산 산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 출발점”
– 국회·학계·공공·민간 한자리에…프롭테크·STO·지속가능성 3대 축 집중 조명

[코리언저널 정사무엘 기자 ten@tenspace.co.kr] 인공지능(AI)이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학계·공공·민간·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부동산 4.0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는 대규모 공동세미나가 국회에서 개최됐다.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장이 주최하고 LH 토지주택연구원(원장 정창무), 한국부동산분석학회(회장 이재순), 한국재무관리학회(회장 정성훈), 한국지역경영원이 공동 주관한 ‘AI가 만드는 부동산 4.0 시대’ 세미나가 지난 17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이 부동산 시장의 구조와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시점에서, 프롭테크 혁신, 부동산 토큰증권(STO), 지속가능한 부동산 생태계 구축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동산 산업과 금융·재무 분야의 융합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한국재무관리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재순 회장 “AI, 공익과 산업 발전의 조화로운 엔진으로”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인 호서대학교 이재순 교수는 환영사에서 “AI와 프롭테크, STO, 지속가능성이라는 부동산 4.0의 핵심 축을 국회·학계·공공·민간이 함께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세미나가 AI 기반 부동산 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순 교수는 특히 “한국부동산분석학회는 지난 30여 년간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왔다”며 “이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AI라는 강력한 도구를 어떻게 공익과 산업 발전의 조화로운 엔진으로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교수는 “부동산 시장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영역”이라며 “기술의 진보가 단순히 자본의 이익을 넘어, 보다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거 및 투자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오늘 나누는 전문적 식견과 정책 제언들이 대한민국 부동산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3대 주제발표…프롭테크·STO·공공의 역할 조망
세미나는 임혜연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프롭테크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맹성규 상임위원장과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 원장의 축사, 정성훈 한국재무관리학회 회장의 개회사, 이재순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주제발표에서는 ▲노승철 한신대 교수가 ‘AI 기반 프롭테크 혁신과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 전환’ ▲장호규 충남대 교수가 ‘부동산 STO 활성화와 AI 기반 지능형 자산관리’ ▲이삼수 LH 토지주택연구원 박사가 **’부동산 4.0 시대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공의 역할과 책무’**를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이상영 명지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송용철 캠코연구원 팀장, 이동준 마스턴투자운용 부사장, 임병화 성균관대 교수, 정재훈 단국대 교수, 조인혜 한국프롭테크포럼 사무처장, 최준엽 LH 신도시사업1처 처장, 한정희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AI 기반 부동산 산업의 혁신 방향과 공공·민간의 역할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펼쳤다.

부동산·금융 융합 가속화…제도 기반 마련 기대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세미나에 대해 “AI·프롭테크·STO 등 부동산 4.0의 핵심 의제를 국회 차원에서 논의한 첫 장”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특히 호서대학교 이재순 교수가 이끄는 한국부동산분석학회가 중심이 되어 학계와 산업계, 정부를 아우르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향후 정책 수립에도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순 교수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기술의 진보가 단순히 자본의 이익을 넘어, 보다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학계와 산업계가 머리를 맞대야 할 시기”라며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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