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을 자극 시키는 국내 최초의 도전! FULL 3D 공포의 탄생 비화!
박규택 감독과 권준형 프로듀서의 미니 인터뷰 공개!
최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떠난 친구들이 터널 안에 갇히면서 하나 둘씩 사라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청춘호러 <터널 3D>는 FULL 3D 촬영 기법을 도입해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끌어온 작품이다. 특히 <터널 3D>는 ‘터널’이라는 한정되고 어두운 공간이 선사하는 서늘한 공포감과 낯선 존재로부터 쫓기는 긴장감으로 호러 장르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이에 박규택 감독은 “터널이란 곳이 신비하게 느껴졌고, 더욱 깊은 곳으로 들어가 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는 장소였다.
이러한 곳에서 느끼는 공포가 색다르게 다가올 것 같았다”라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더불어 권준형 프로듀서는 “국내에서 공포 3D 기획은 전무했다. <터널 3D>는 체험형 콘텐츠로써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다”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촬영 중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은 “헬리캠의 입체값으로 보여지는 강원도 대자연의 경관이 굉장히 멋있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촬영장소에서 헬리캠이 추락을 해버려서 가장 크게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또한 청춘호러라는 장르에 걸맞게 젊고 톡톡 튀는 배우들의 열연이 주목받았다. 박규택 감독은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이시원, 손병호 모두 영화의 중심을 잡아 줄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었다”며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배우들이 몸을 아끼지 않았던 촬영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연우진과 송재림이 몸싸움을 하는 장면에서 여러 차례 반복하여 촬영해서 배우들이 많이 지쳤지만 몸을 아끼지 않았다. 두 분의 연기 호흡도 굉장히 좋았다”며 투혼의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터널 3D>은 FULL 3D 촬영이라는 야심찬 도전과 배우들의 열연, 호흡이 어우러져 공포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선사하며 8월 극장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다.
최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떠난 친구들이 터널 안에 갇히면서 미스터리한 공포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호러
<터널 3D>는 새로운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규택 감독과 권준형 프로듀서의 인터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리언저널 앤서니 김기자 gbk@koreanjourna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