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고성희, 치명적 매력이 화룡정점으로 시청자들 매료


아름다운 나의 신부 고성희, 치명적 매력이 화룡정점으로 시청자들 매료 화제의 감성액션 드라마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 (언출 김철규ㅣ극본 유성열)의 사라진 신부 고성희의 치명적 매력이 웰메이드 드라마의 화룡정점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감성자극 여주의 등장은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수줍은 첫 사랑과의 재회로 물들이다가도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극으로 휘몰아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치명적 매력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첫 화에서 신부가 사라졌다면 2화에서는 그녀를 쫓는 추적의 시작이 그려졌다. 신부를 찾는 추적은 3년 전, 주영(고성희 분)과 도형(김무열 분)의 첫만남 회상으로 시작, 도형의 진술과정에서 전해진 두 사람의 우연한 첫만남은 달달한 로맨스로 회상됐지만 당시 사건 정보원과 형사의 관계로 주영을 만난 윤미(이시영 분)는 “첫사랑을 찾았다”는 주영의 말을 회상. 첫사랑 때문에 사건 정보원이 되기로 결심한 주영의 모습을 시작으로 도형이 회상하는 주영과의 우연한 첫 만남과는 상반된 주영의 의도적 ‘재회’는 두 사람의 더 먼 과거를 궁금케 했다. 우연한 줄만 알았던 주영과 도형의 첫 만남은 주영의 시선에서는 좀 더 다르게 그려졌다. 은행에서 일하는 도형을 홀로 우연히 본 주영은 도형의 회사 앞에서 그를 기다리고 의도적으로 접근. ‘첫사랑’이라고 말한 그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재회한 첫사랑 도형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영은 당시 사채 조직의 수장 송학수(이재용 분)의 여인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하며 정보원으로 활약, 주영이 정보원이 된 계기가 바로 도형을 향한 사랑이었음이 밝혀지며 주영의 이야기에 더욱 시선을 집중시켰다. 도형의 시선에서는 첫만남 이후 연락처도 받지 못한 채 1년 동안 모습을 감춘 의문의 여인이었지만, 주영의 시선에서는 정보원 역할을 하며 송학수가 검거되기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린 긴장되는 기다림의 시간이었다. 정보원으로서의 활약 끝에 송학수는 검거됐고 그로 인해 다시금 도형을 만날 수 있었던 것. 첫사랑 도형을 향한 사랑에 목숨까지 내 건 주영의 결단이 있었기에 두 사람의 로맨스는 완성될 수 있었다.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첫 방송의 등장부터 치명적 아름다움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성희는 과거 회상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 여기에 사건의 중심 인물로서 극의 흥미와 긴장감까지 더하며 시종일관 눈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했다. 특히 도형에게는 당차면서도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회상된 모습과 정보원으로 활약할 때의 불안하고도 차가운 주영의 얼굴은 고성희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완성되며 극의 감성과 긴장감을 동시에 배가시키며 미스터리극의 흥미를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치명적 여주라더니 제대로인 듯 고성희 완전 반함”, “주영 과거 갈수록 궁금 눈 뗄 수가 없음”, “로맨스부터 미스터리까지 여주매력 끝판왕”, “그렇게 어렵게 만난 사랑인데 결혼 직전 실종이라니 다음주 궁금”, “고성희 극중 회상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얼굴로 기억되는 것 같아 인상적. 감정 연기 굿”이라는 등 주영의 사건에 대한 궁금증과 고성희의 연기에 대한 열띤 호응을 이어갔다. 한편, 극 말미 주영의 실종에 가담된 줄만 알았던 송학수가 도형의 차에서 사체로 발견. 주영의 실종이 더욱 미궁으로 빠지며 사라진 신부 주영을 찾기 위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첫 방송부터 웰메이드 장르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킨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 일 밤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코리언저널 앤서니김 기자 gbk@korean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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