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서 막장드라마 작가 주인영 역 출연
영화 ‘써니’, ‘동창생’통해 신스틸러 활약
내년 개봉 예정
배우 김선경이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에 캐스팅, 히스테리 작가로 변신한다.
김선경은 극중 안하무인 톱스타 ‘서정’ 역의 성유리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드라마의 작가 ‘주인영’ 역을 맡았으며, 막장드라마를 집필 하는 히스테리컬한 작가로 출연, 성유리와 매니저 역으로 출연하는 김성균 등과 호흡을 맞추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방송된 KBS2TV 드라마 스페셜 ‘칠흑’을 통해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가슴 절절한 연기로 호평을 받은 김선경은 영화 ‘써니’와 ‘동창생’ 등에 출연해 매 작품마다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신스틸러로서 활약을 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막장드라마 작가라는 독특한 역할을 맡아 극의 흐름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선경은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영화라는 생각에 동참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새롭고 흥미로운 역할이라 기대가 된다. 좋은 배우들,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은 영화 ‘미인도’, ‘식객’ 등을 연출한 전윤수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의 커플들에게 찾아온 일상에서 만나는 일생일대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감성 드라마이다.
한편, 김선경의 명품 연기가 기대되고 있는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은 김선경 외에 지진희, 성유리, 김성균 등이 출연할 예정으로 지난 8월 10일 크랭크인, 2015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