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첫 방송을 앞두고 미니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정신과 의사 오리진(황정음 분)의 쌍둥이 오빠이자 신비주의를 추구하는 천재 추리소설가 ‘오리온’ 역을 맡아 반전 있는 캐릭터를 선보일 그가 자신의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keyeastofficial)를 통해 소감 영상을 선보인 것. 이날 박서준은 베이지색 코트에 하늘색 셔츠, 그리고 핑크색 니트를 매칭한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안녕하세요. 박서준입니다. 반갑습니다”라는 산뜻한 인사와 자신이 맡은 캐릭터 소개로 말문을 열었다. Q1. ‘킬미,힐미’ 첫 방송 앞둔 소감은? 그는 첫 방송을 앞 둔 소감으로 “1월 7일에 첫 방송되는데, 처음은 항상 설레는 것 같다. 아직 촬영한 날이 많지 않지만 예고편 영상을 보니 굉장히 기대된다”며 이번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Q2. ‘킬미,힐미’의 관전 포인트는? 박서준은 ‘킬미,힐미’의 관전 포인트로 “지성 선배님이 연기하는 차도현은 7중 인격을 지닌 인물이기 때문에 이 부분(7중 인격)에 중점을 두고 보시면 좋을 것 같다”며 그에 기대감을 드러낸 데 이어, “오리온의 쾌활하고 자유로운 느낌들은 극의 에너지를 불어넣는 역할이 될 것 같다. 관심 있게 지켜 봐달라”고 해 자신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지성에 대한 깨알 홍보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Q3.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마지막으로 그는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전해달라는 말에 “’킬미,힐미’는 2015년 1월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고, 제게도 올해 첫 드라마다. 새해에는 항상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하게 되는데, 이번 드라마가 저와 여러분에게 좋은 기운을 가져다 주고 2015년을 풍성하게 만드는, 그 시작이 되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찍을 테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더불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새해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의 로맨스를 담은 힐링 로맨틱 코미디로 ‘상처 치유의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랑’이란 주제를 그리고 있으며, ‘해를 품은 달’ 등을 집필한 진수완 작가와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등을 연출한 김진만 PD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킬미,힐미’는 7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