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9회 시작합니다
옥상으로 따라 올라온 탄.
어디 다친데는 없는지 살펴 본다 ?그때 영도에게서 전화가온다
영도에게서 ?전화가 오고…. 탄은 받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은상은 받아야 한다고 하며 받으려 한다.
다시한번 받지말라고 경고하는 탄, 계속된 신랑이 끝에 은상은 결국 전화를 받는다.
그 순간 탄은 은상을 당겨..
키스를 해버린다.
은상은 탄을 밀쳐내 보려 하지만 탄을 힘으로 이길 수 없다. ?또 그렇게 많이 힘을 주지도 않는다.
전화기는 영도 와 연결되어있는 상황…
전화에서 아무 대답이 없자 영도는 이상하게 생각한다.
음…. 뭐지?
옥상에서는 두 사람의 키스가 계속 이어진다.
얼마간의 키스타임이 끝나고…
은상은 당황함과 부끄러움에 자리를 뜬다.
옥상에서 내려오다 영도와 마주친다.
화난 표정으로 무시하고 지나가는데
영도가 잡으려 한다.
매섭게 뿌리치는 은상…
당황하는 영도…
경멸의 눈초리로 영도를 노려본다.
영도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야 ?너 그래도 여자는 안괴롭혔었잖아!”
“그런거 아냐 임마!” 영도는 아직도 이런 자신의 마음이 뭔지 알지 못한다.
화장실에서 옷을 빨고 있는 은상.
그대 보나가 들어온다.
체육복 을 건넨다.
은상은 보나의 뜻밖의 호의가 고맙다.
옥상에서 내려온 탄은 영도를 찾아 헤멘다.
결연한 표정으로 영도를 찾고있는 탄
영도와 마주친다
영도를 발견한 탄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발차기를 날린다.
무방비로 발차기에 맞은 영도는 복도에 나가 떨어지지만 금새 일어나 반격한다.
뒤엉켜 싸우는 두 사람
수없이 많은 주먹질이 오고 간다.
바닥에 쓰러진 영도 위로 김탄이 올라탄다.
옷을 갈아 입고 나오는 은상
라헬이 기다렸다는듯이…
머리채를 휘어잡는다.
“니 따위가 뭔데 학교 분위기를 이따위로 만들어!
지금 영도랑 탄이가 치고 받고 싸우고 있다고!!!”
싸움을 말리기 시작하는 친구들.
두사람은 피범벅이 된얼굴로 서로를 노려보며 씩씩대고있다.
효신이 달려와 싸움을 말린다.
라헬의 말에 현장으로 달려가는 은상
탄이 이마에서 피를 흘리고 있다.
놀라는 은상
보나는 눈앞에서 일어난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영도 역시 얼굴이 성치는 않다.
소시기을 듣고 달려온 제국고 교장샘이자 탄의 양어머니.
“둘다 교장실로 따라와!”
묵비권을 행사하는 두사람
변호사 없이는 한마디도 하지 않겠습니다.
“학교 박에서 무슨짓을 하든 알바 아니야 ?하지만 내 학교 안에서 폭력은 용서치 않겠다!”
며 봉사활동을 명령한다.
“어디 다친데는 없니? 가 먼저 아닌가? ㅋㅋ 역시 친엄마가 아니라 그런가?
하며 영도가 탄의 속을 긁는다.
” 헐… 그그럴 엄마도 없는게”
하며 탄이 맞받아친다.
“김탄이 너 좋아하는구나!’
찬영이 걱정스러운 투로 은상에게 말은 건넨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 탄은 엄청 곤경에 처해질거야”
“뭐!” 왜?”
은상은 찬영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제국고에는 김탄의 몰락을 바라는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해.”
지금은 탄이 자기들보다. 더 부자니까. 아무 말도 못하고 있지만 ?어떤 꼬투리라도 잡힌다면 사람들은 그걸 빌미로 김탄을 공격할거야.”
약혼자도 있는 탄이 널 좋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과연 탄이가 무사할 수있을까?”
은상은 이말을 듣고 탄과의 관계를 끝내기로 다시 한 번 결심한다.
김탄은 집앞에서 은상을 기다리다 은상이 오자 전화기를 내민다.
“전화기 받아 이거 할부도 안끝난거라며!”
은상은 아무 대꾸도 없다.
“야 이거 다친거 안보이냐?” 이거 다 너때문에….”
“누가 그러래?”
서운한 탄
그때 김원이 집에 오다 둘과 마주친다.
“어! 형!”
때를 틈타 은상은 도망가고
“비켜”
무시당한 탄….
애란(탄의 생모)의 심부름으로 와인창고에 와인을 가질간 은상은 어머니가 원을 위해 만들어둔 와인을 가지러온 원과 마주친다.
“니가 은상이구나”
“다른 와인은 몰라도 그와인은 안돼 내거니까!”
“죄송합니다”
“이거 봐 원이라고 써있잖아”이와잉은 원의 생모가 원을 위해 만든 와인이다.
호텔에서 원을 기다리는 현주
원이 보이자 반갑게 일어서지만 원은 ?웬 여자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바로 라헬이다.
두 사람의 사이를 오해하는 현주
오해 할만큼 원은 라헬에게 다정하다.
두 사람은 차를 마시러가고 현주는 불필요한 오해를 한다.
탄이네집 메이드룸 은상이 혼자 생각에 잠겨 있다.
낮에 있었던 탄과의 키스를 회상하고 있다.
마음이 혼란스러운 은상…
혼자 눈물은 글썽이고
같은 시간 영도는 ?동네 편의점에 앉아있다. 은상과 처음 만났던 곳이다. 영도는 자신의 마음이 언제부터 흔들렸는지 되돌아 보고있다.
아마도 그때부터 시작이었던겄같다. 편의점앞 파라솔에서 잠들어있던 은상의 모습에 처음두터 마음이 갔던 겄이 었다.
은상을 처음 본 순간부터 영도는 은상에게 빠져있던 것이었다.
다음 날 새벽 탄은 은상과 함깨 학교를 가려고 ?기다리고 있다.
여섯시가 지나고…
날이 밝았는데도 은상은 나 오지 않는다.
7시도 지났다.
그냥 혼자 학교에 온 탄
은상은 학교에 오지 않았다.
찬영도 걱정되긴 마찬가지
은상은 학교에 가지 않고 길거리에 그냥 앉아있다
첫교시 수업이 끝나자 마자 탄은 달려 나간다.
같은 시각 집에는 은상이 학교에 오지 않았다는 전화가 오지만
은상의 엄마는 말을 하지 못한다. 답답하기만한 엄마.
은상은 인사동길을 지나 걷고 있다.
드림캡춰를 파는가게가 보이고….
집에 도 은상이 없자 탄은 찬영에게 정화를 해본다.
“인사동에있는 극장에 가봐. 시간 남을때는 거기가서 죽치고 있을거야 ㄱ기는 공짜니까”
인사동의 극장안 은상이 영화를 보고 있다.
은상을 발견한 탄.
영화에 빠져있는 은상을 방해 하고 싶지 않은지 뒤에 앉아 가만히 은상을 응시한다.
영화가 끝나고 은상이 영화관을 나서자 따라 나오는 김탄
영화가 끝나고 은상이 영화관을 나서자 따라 나오는 김탄
드림 캡춰 가게 앞에 멈춰선 은상
미국에서 김탄과의 추억을 회상한다.
“이쁜 꿈만 들어온다고? 이쁜 여자는 안들어 오고?”
그때를 회상하고 있는데
유리창에 김탄이 보인다.
‘헐…’
“여긴 어떻게…?”
“니가 가봤자지..”
‘따라와!”
손을 꼭 잡고 걷는 두사람….
“이대로 이길끝까지 가면 거기에 너 있는거 맞냐?
“아니 없어!” 은상은 단호히 거절한다.
손을 놓는 은상
결심한듯 주먹을 꼬옥 쥔다.
“그래도 상관 없어 내가 너 찾아낼테니까!”
” 아니 ?너 서자잖아! ?넌 ?나 못지켜! 넌 너나 지켜!”
쿵…. 김탄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은상
탄은 은상의 한마디에 상처를 입고 돌아선다.
모진말을 ?어렵게 쏟아내고 은상을 눈물을 흘린다.
상처입고 돌아서 가는탄…
탄은 멀어져 간다.
자신의 마음과는 동떨어진 현실이 은상에게도 가슴이 아프다.
그시간 ?영도는 달동네에서 여 기저기 어딘가를 찾아 헤메고 있다.
찾았다! 그곳은 바로…..
라헬에게서 받은 은상의 세관 신고서에 적힌 은상의 옛 주소지
집주인 아주머니에게 은상에 대해 물어보자 주인 아주머니는 친절히 알려 주신다.
알바중인 은상
학생두명이 음료수에 머리카락이 들어갔다며 작업을 건다.
껄렁 껄렁한 불량학생들 같아 보인다.
급기야 손까지 잡는 불량학생들.
은상은 전혀 기죽지 않고 경찰을 부르겠다고 한다.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영도가 불량학생을 향해 발차기를 날린다.
“어! 너는 반갑다 친구야!”
그렇다 이 불량 학생들역시 중학생 시절 영도에게 괴롭힘 당하던 학생들이었다.
겁에 질린체 도망가는 학생들….
“거좀 위기 상황에서 구해 줬으면 고맙단 말이라도 좀 하지?”
“하나도 안고마워 꺼져 주시지?”
“내가 너 옛날에 살던집을 가봤는데 말이지…. 졸부라기엔 좀 허접 하더라구…”
“그래 나 졸부 아니다! 나 ?사회 배려자 전형이다 . 어쩔래? 내일부터 나 괴롭힐거냐?
“아니! 그러기엔 니가 너무 좋아졌어!”
영도는 고백해 버린다.
다음날 아침 제국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등교하는 은상
못마땅한 라헬
탄은 복도에서 은상을 마주치지만….
두사람은 모른척 하며 서로를 지나친다.
신경쓰이능 은상
마음이 아프기는 탄도 마찬가지…..
둘은 그렇게 심쿵하며 서로를 지나친다.
탄이네 집… 갑자기 은상의 엄마가 전화기를 들고 애란에게 달려온다.
제국고 육성회장의 전화이다
말을 하지 못하는 은상의 엄마는 애란에게 대신좀 받아달라고 요청한다.
“은상어머님 내일 학부모 회의는 무조건 참석 바랍니다. 이만 끊습니다.!
“헐…..”
“좋아 나가지 뭐 탄이 엄마가 아니라 은상 엄마로 나가면 되지뭐!!”
안그래도 한번쯤 학부모 회의 라는것에 참석해보고 싶었던 애란은 은상엄마 대신에 학부모 회의에 참석하기로 한다.
“야 너 사배자 전형 이라메!”
“그러던 말던 너랑 무슨상관이야?”
“상관있지 ?사배자 전형주제에 졸부 행세 하고 다녀 놓고!!”
나는 긍정도 부정도 한적없거든? 나한테 관심좀 꺼줄래?
학교에는 이미 은상이 졸부가 아니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었고….
누군가 그들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다.
학부모 회의가 열리는 한 호텔에 들어오고 있는 최고급 승용차.
차에서 내리는 애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껏 치장을 하고 ?당당히 들어오고 있다.
강적은 강적을 알아본다고 했던가? 모두들 내로라 하는 집안의 학부모 들이지만 ?만만치 않은 강적의 등장에 모두 집중한다.
“안녕하세요? ?은상이 엄마입니다.”
수근수근대는 사람들
회의의 주제는 이번에 가는 리더쉽 캠프이다
리더쉽캠프에 학생들이 묵을 호텔을 협찬하기로 한 라헬이네 엄마
모두들 박수를 치고
애란은 이번에 가는 리더쉽 캠프에 호텔을 제외한 (호텔은 영도네 아버지가 이미 제공하기로 함) 모든 필요 사항을 지원하기로 한다.
모두들 또 한 번 박수를 치는데
회의가 끝나고…
이 모습을 본 학부모들은 각자 자기 자식들에게 전화를 걸어 은상에 대해 묻기 시작한다
그 시간 학교에서는 은상에게 반 친구들이 항간의 소문에 대해 추궁을 하고 있다.
“나 좀 내버려 두라구 좀!” 반친구들은 졸부인 증거를 대라며 계속 신랑이중이다.
“야 엄마한테 전화왔는데 은상이 엄마 학부모회의에 왔었데!”
“머리부터 말끝까지 외제차 한대 가격 이라던데 !! ?우리 캠프 가는거도 전부 은상이 엄마가 쏘기로 했데!!”
“뭐?”
“그거 확실하냐?”
“뭐? 우리 엄마가 학부모 회의를?!”
황당한 은상은 엄마에게 문자를 보내고…..
탄이네 집에는 손님이 오는데…..
손님은 바로….
영도다!
“안녕? 친구야?”
영도는 해맑게 인사를 건넨다.
황당한 탄
더 당황한 탄의 생모…
영도는 모른척하며 탄이 엄마에게 물한잔 가져다 달라고 한다.
탄은 침착해 하며 엄마라고 부른다.
“그러지마. 탄아!”
“아이구 탄이 엄마는 학교에 계시는줄알았는데….”
하며 탄과 엄마를 조롱한다.
“따라나와 새끼야!”
밖에 나온 두사람
한창 기싸움중….
때마침 집에 ?들어오는 은상…..
“헐… 니네 집에도 드나드는 사이였냐?”
당황한 은상
탄도 당황하고….
TVPIC-상속자들 9회 끝~~ 10회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