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오연서, ‘반격의 보리’에 시청률도 뛰었다

 

‘왔다 장보리’ 오연서가 반격에 나서며 제 2막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 35 36회에서는 보리(오연서 분)가 그동안 민정(이유리 분)의 갖은 악행에 당하기만 하던 이전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반격에 나서며 기억을 되찾아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참고 참던 보리가 다친 도씨와의 모녀 사이를 부정하는 민정의 기막힌 패륜에 분노, 예전과 다른 서릿발 내린 차가운 표정으로 민정의 모든 악행과 거짓을 밝히고 그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경고를 해 시청자들의 꽉 막혔던 마음을 뻥 뚫어줬다.

 

더불어 보리의 잃었던 기억이 서서히 돌아오고 있는 가운데 도씨와 민정이 은비를 찾는 전단지를 의도적으로 숨겼음을 알아챈 보리가 유전자 검사를 하겠다고 당당하게 맞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사랑스럽고 낙천적인 모습으로 긍정에너지를 발산하지만 매번 미련하도록 착하게 굴어 민정에게 당하기만 하던 보리가 기억을 되찾고 독해진 모습은 답답하던 시청자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며 시청률 상승까지 이끌어 확실한 ‘보리효과’를 보여줬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왔다 장보리’ 오연서, 기대된다” “‘왔다 장보리’ 오연서, 드디어 시작했네” “‘왔다 장보리’ 오연서, 응원합니다” “‘왔다 장보리’ 오연서, 흥미진진해” “‘왔다 장보리’ 오연서, 본방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코리언저널 앤서니 김 기자 gbk@korean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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