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67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섹션 상영과 함께 외신과 해외 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영화 <웨스턴 리벤지>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웨스턴 리벤지>는 잔혹한 범죄의 희생양이 된 아내와 아들의 복수를 시작하는 존과 남편과 자유를 잃은 마델린, 존에 의해 동생을 잃은 델라루가 서로를 쫓고 쫓기면서 얽혀가는 복수를 그린 액션 서부극이다.
주인공 존 역에는 제65회 칸영화제에서 <더 헌트>로 남우주연상을 수상, 국내에서는 미국 드라마 [한니발]로 폭발적인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매즈 미켈슨이 소중한 이를 모두 잃고 절망에 빠져 복수를 택한 아버지로 돌아와 폭발하는 분노와 슬픔으로 뒤섞인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아버지의 내면을 전달하는 동시에 강렬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여기에 <007 카지노 로얄>, <300: 제국의 부활>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연기로 국내의 많은 팬을 보유한 에바 그린이 델라루 패거리들로 인해 자유를 빼앗기고, 존에 의해 남편을 잃은 마델린을 연기, 알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강인한 여인 역을 소화한다.
여기에 ‘도그마 선언’으로 유명한 덴마크 출신의 크리스티안 레브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레미제라블>, <트로이>, <더 헌트>, <멜랑콜리아> 등에 참여했던 할리우드와 유럽의 최강 제작진이 가세해 감각적인 서부극을 탄생시켰다. 유럽, 미주, 아프리카를 넘나드는 로케이션을 진행, 광활한 서부의 풍광을 완벽하게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긴장감 넘치는 총격씬으로 관객들에게 쫓고 쫓기고 쏘는 압도적이고 긴박한 액션으로 무장한, 그 동안 본적 없었던 웨스턴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가워서 더 잔혹한 그의 복수가 시작된다!
<웨스턴 리벤지> 메인 포스터 대공개!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황량하고 드넓은 서부를 배경으로 존(매즈 미켈슨)이 죽은 아내와 아들의 시체를 안고 가는 강렬한 영화 속 장면으로 완성되어 눈길을 끈다. 존의 굳은 표정에서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는 절망의 끝에 서있는 그의 상황이 예견되며, 그의 앞에 펼쳐진 쉽지 않은 복수의 시작을 예감케 한다.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절망 끝에서 시작된 차가운 복수’라는 문구를 통해 그의 마지막 선택이 된 안타까운 복수를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제67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섹션 공식 초청과 함께 전세계 외신들의 극찬과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영화 <웨스턴 리벤지>는 10월 국내 개봉과 함께 올 가을, 극장가를 복수의 총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