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부터 <메이즈 러너>까지!올 가을, 극장가를 생기발랄하게 만들소년 & 소녀 주인공들이 움직인다!

 

에코를 위험으로부터 지켜주는 든든한 소년 & 소녀

예측불가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까지 단숨에 사로잡는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에코>에서는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외형으로 개봉 전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외계 생명체 ‘에코’ 외에도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책임질 네 명의 소년 & 소녀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모든 과정을 촬영하는 카메라맨 ‘턱'(아스트로), 소심한 모습마저 귀여운 만능 기술자 ‘먼치'(리스 하트위그), ‘에코’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두렵지 않은 의리 소년 ‘알렉스'(테오 할름), 그리고 예쁜 외모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지닌 학교 퀸카 ‘엠마'(엘라 발슈테트)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똘똘 뭉친 네 친구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영화의 분위기를 시종일관 유쾌하게 이끌어가는 이들은 외계 생명체 ‘에코’와 처음 만났을 때에도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스무고개를 제안하며 10대 소년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으론 어른보다 더 성숙하고 의리있는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기도 한다. ‘에코’가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마을 이곳 저곳을 누비며 끝까지 ‘에코’와의 우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제일 먼저, 4명의 친구 중 홍일점 ‘엠마’는 놀라운 재치를 발휘해 위기의 상황에 놓인 세 소년들을 구해내기도 하며, 모험 떠나기를 망설였던 소심한 성격의 ‘먼치’는 비밀 조직에게 ‘에코’를 빼앗기게 된 절체절명의 순간에 위험 속으로 온 몸을 던지는 용기를 발휘하기도 한다. 또, ‘에코’와 친구 ‘먼치’를 구하기 위해 ‘턱’과 ‘알렉스’ 역시 주저하지 않고 용감한 선택을 해 감동을 자아낸다. 이렇듯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지구 4인방 소년, 소녀들의 활약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에코>는 10월 극장가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이다.

 

살아 움직이는 미로 속에서 탈출하라! <메이즈 러너>부터

학교를 초토화시킨 좀비 습격을 다룬 <좀비스쿨>까지

 

위기에 빠진 소년 & 소녀 주인공들의 뜨거운 반란이 시작된다!

<에코>뿐 아니라 가을 극장가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소년과 소녀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한다. 먼저 9월 11일에 개봉하는 <배드 키즈 고우 투 헬>은 여섯 명의 문제아들이 밀폐된 도서관에서 처벌을 받는 동안, 이상한 사건들이 발생해 차례차례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내용의 틴에이저 호러 무비로, 과연 주인공 학생들이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삭제된 기억,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해 뛰어야 하는 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메이즈 러너>는 실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토마스 생스터 등 신예 배우들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9월 25일 개봉 예정인 공포 액션 영화 <좀비스쿨>은 학교를 초토화시킨 잔혹한 좀비 무리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아이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정체불명의 좀비로 변해 서로를 공격하는 선생들이 장악한 학교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맞서 싸우는 학생들의 이야기라는 신선한 소재로 벌써부터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나이는 어리지만, 겁 없는 소년, 소녀 주인공들의 활약상이 돋보이는 <에코>, <메이즈 러너>, <좀비스쿨> 등의 작품은 기존 성인이 주인공인 영화와는 다른 생기 넘치고, 역동적인 기운으로 가을 극장가를 가득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

[코리언저널 앤서니 김기자 gbk@korean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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