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형 기자 ten@tenspace.co.kr]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94만 관객을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개봉 첫 주 22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왕가위 감독의 <해피 투게더>가 재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예매율 40.5%로 개봉 2주차에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1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들어간 <소울>은 예매율 25%로 2위를 차지했다.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 장국영, 양조위 주연의 <해피 투게더>는 예매율 4.3%로 3위에 올랐다.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주연의 <세자매>는 예매율 4.2%로 4위를 차지했고, 21세기 청춘들의 이야기 그린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은 예매율 3.3%로 5위에 올랐다. 오정세, 유다인 주연의 현실 드라마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예매율 3.2%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집계 기간 2021년 2월 4일~2021년 2월 10일)
1.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2. 소울
3. 해피 투게더
4. 세자매
5.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
6.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7. 북스마트
8. 명탐정 코난: 진홍의 수학여행
9. 화양연화
10. 스트레스 제로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주연의 <새해전야>가 개봉한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그 외 인기 밀라 요보비치, 토니 자 주연의 액션 어드벤처 <몬스터 헌터>와 김향기, 류현경 주연의 <아이>가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