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형 코리언저널 기자 ten@tenspace.co.kr]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소셜미디어 분석 대안신용평가 회사인 텐스페이스(대표 고진석)는 재단법인 밴드의 사회적기업 종사자대출에 비재무적 대안 신용평가인 ASTER를 공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텐스페이스와 재단법인 밴드는 사회적 기업 종사자 대출심사에 SNS대안신용평가를 활용한 비재무적 심사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1차 시범 심사이후 올 해 1월부터 전격적으로 심사에 활용하고 있다. 양기관은 텐스페이스의 대안신용평가 기술인 ASTER가 전통적인 신용평가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법인 밴드는 2019년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서 분리, 사회적경제공제기금 운영과 사회적기업 자립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텐스페이스는 세계적 IT기업 가트너가 심사하고 선정하는 ‘2020 가트너 뱅킹 및 투자분야 AI 부문 쿨 벤더(2020 Cool Vendors in AI for Banking and Investment Services)에 선정된 업체로서, 행동주의 심리학에 기반한 분석기술인 ‘트러스트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TCM)’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솔루션 ‘아스터’를 보유하고 있다. 아스터는 평가 대상자가 인터넷 상에 실명을 공개하고 남긴 활동 이력을 분석해 신용도를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