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결혼 후에도 인기 이상 無!진구 팬클럽 영화 ‘연평해전’ 촬영현장에 한턱 거하게 쐈다!

– 새신랑 결혼축하 겸 촬영현장 응원, 출장뷔페에 커피트럭까지!

– 군복 입은 진구에게 “면회 온 느낌”

 

배우 진구가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인기를 실감했다. 배우 진구의 팬들이 최근 영화 ‘연평해전’ 촬영장에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진구의 팬클럽 ‘천상진구’는 얼마 전 웨딩마치를 올린 새신랑의 결혼을 축하하고 바쁜 스케줄로 인해 신혼여행도 미루고 영화촬영을 하고 있는 진구를 응원하기 위해 ‘연평해전’ 촬영 장소인 부산을 찾았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연평도에서 벌어진 해전 실화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젊은 군인들과 그들을 사랑하는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다. ‘연평해전’에서 진구는 인간미 넘치고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투철한 인물인 ‘한상국 하사’역을 맡았다.

 

지난 9월 28일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에는 ‘새신랑 진구 촬영장 합류, 진짜 사나이들의 영화 <연평해전> 화이팅!!’, ‘품절남 진구가 쏩니다~!!’ 라는 응원 현수막과 함께 100인분의 출장뷔페부터 티타임을 위한 이동식 커피트럭 그리고 간식세트까지 풀코스가 준비되었다.

영화 ‘연평해전’은 해군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의 특성상 바다와 배 위에서 촬영하는 해상 신이 많아 특히나 고된 촬영을 소화하고 있다. 불철주야 고된 환경과 싸우며 고생하고 있는 ‘연평해전’팀을 위한 깜짝 선물에 든든하게 배를 채운 배우와 스태프들의 사기는 한껏 충전되었다는 후문. 팬들의 특별한 응원 속에서 촬영된 이날의 촬영분은 평소보다 사기가 배로 넘치며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에서 즐겁게 촬영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 날 촬영 중 군복을 입고 팬들을 맞이한 진구는 “마치 가족이 면회를 온 느낌”이라며 마치 첫 면회를 하는 신병처럼 쑥쓰러운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진구는 “먼 곳까지 와서 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힘이 솟는다.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연평해전’에서 한상국 하사 역을 맡은 진구 외에 김무열이 카리스마 넘치는 냉철한 리더 윤영하 대위 역을 연기하며, 이현우는 극중 늠름하고 효심 가득한 젊은 의무병 박동혁 상병으로, 이완은 357호 부정장 이희완 소령으로 분한다. 현재 영화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리언저널 앤서니 김기자 gbk@korean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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