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입니다. 4월이면 집안을 다시 꾸미거나 이사철로 새집을 위한 단장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4월 웹진의 주제는 바로 ‘새단장’입니다. 단장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니, 한자로는 붉은 단(丹), 꾸밀 장(粧)입니다. 즉 “첫째, 얼굴, 머리, 옷차림 따위를 곱게 꾸밈. 둘째, 건물, 거리 따위를 손질하여 꾸밈.”이라는 뜻이더군요.
여기에 ‘새’라는 단어를 붙여보았습니다. ‘새로움’을 압축한 이 말에는 셀렘과 들뜸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새 단장’을 4월호 주제로 잡으니 리빙 및 인테리어에 관한 기사에 집중되었습니다.
먼저 기사는 ‘매년 이 맘 때쯤이면…’이라는 추억팔이 기사로 팬들을 모으고 있는 남상열 기자의 아련한 추억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두 번째 기사는 최근 국내 가구시장을 폭풍으로 몰아넣은 광명 이케아를 취재한 기사와 ‘광명 이케아의 그늘에 가려진 광명가구단지의 돌파구는 있는 것일까?’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담은 기사를 실어보았습니다.
그 다음 기사로는 이제 본격적인 인테리어 기사로 자취생 또는 나홀로족의 인테리어 팁을 살펴보았고, 도배 장판을 바꾸는 요령을 단계별로 살펴보며 정리해보았습니다.
소품들에 관한 기사를 모았는데요. ‘물에 개어 바르기만 하면 벽지가 되는 코튼월’과 특이한 깜짝 소품 2가지를 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셀프 인테리어를 위한 커뮤니티 카페에 대한 소개,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뽑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주방기구 브랜드 까사부가티의 분석기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람들의 우편함으로 마스터테크를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리빙과 레져가 하나로. li-leisure하우스를 언급하고, 제5회 ‘2015 SIAS 서울국제오디오쇼’ 취재기와 201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리뷰등을 다뤘습니다.
시론으로는 대한민국 노동 시장 개혁 이케아에서 해법을 찾아보았고, 문화코너로는 마음의 곳간을 채워주는 서재에 대한 기사를, 연예코너에서는 김수현과 진구의 동정기사를 언급하였습니다.
이번 호는 리빙에 관한 테마웹진이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코리언저널이 더욱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는 분석웹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