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언저널 이슈분석팀 ten@koreanjournal.net]
– 본 코너는 ?’실시간 검색어를 알면 트랜드가 보인다’에 착상에서 출발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3월 26일 오후 3시 Hot Keyword는 ‘이영돈’입니다.
이영돈은 1981년 KBS에 입사하여 1991년 SBS 개국요원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 ‘주병진쇼’ 등을 제작했는데요. KBS로 돌아와 생노병사의 비밀 등을 진행했고, 채널A로 입사하여 이영돈의 소비자 고발을 기획, 진행, 책임PD를 하고, 현재는 JTBC에 입사하여, ‘에브리바디’와 ‘이영돈PD가 간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 26일 오후 3시 ‘이영돈’이 실시간검색 1위가 된 이유는 최근 이영돈PD의 식음료 광고 출연 논란 때문입니다. JTBC 에 따르면 제작진은 15일과 22일 ‘이영돈PD가 간다’를 통해 최근 화제가 된 바 있는 ‘그릭 요거트’를 다뤘습니다. 그러나 제작진은 25일 이영돈PD가 식음료 광고의 모델로 출연했음을 알게 됐고, 이영돈PD는 광고 계약 사항에 대해 어떠한 사전설명도 없었다며 ‘에브리바디’와 ‘이영돈PD가 간다’ 방송을 우선 중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JTBC는 “탐사 프로그램의 특성상 연출자이자 진행자인 이영돈PD가 특정 제품 홍보에 나서는 것이 부적절하며, 탐사 보도의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품의 광고 모델로 나선 것은 공정한 탐사 보도를 원하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난다고 판단한다. “이영돈PD 본인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과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이 이루어지면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이번 일로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