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良) 양(羊)의 해에 좋은 기운과 좋은 뜻(意)을 갖자(得)! : 2015년 첫 호 prologue]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을미(乙未)년입니다. 12개의 동물 중 8번째에 해당하는 양의 해입니다. 일반적으로 1월에는 토정비결을 보거나, 새해의 운수를 많이 보죠.
재미삼아 회의 때 2015년의 사주를 알아보자고 하였더니, 주역과 사주에 관한 책까지 쓴 저희 기자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2015년 을미년에는 음양오행으로 을(乙)은 음에 속하고 미(未)도 음에 속하고 청(靑)의 기운이 깃들어있다. 푸를 청은 진취적이고 직선적이고 활동성이 있는 속성을 가졌지만, 을과 미가 음(陰)의 소심함을 가졌으니 올 해에는 항상 조심하며 살고, 때로는 결단성 있는 자신의 확고한 의지로 살아가면 좋은 한해가 될 것이다.”
저희는 편집회의는 놔두고 이 이야기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각 띠별로는 어떠냐고 물었더니 다음과 같이 청산유수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주 중 안 좋은 삼재(三災)가 올 해 끝나는 띠는 토끼띠, 양띠, 돼지띠이며, 각 띠별로 보면, 쥐띠는 인연수를 살펴야하는 연사주, 소띠는 자수성가해야 성공하는 천복사주, 호랑이띠는 지인의 덕을 받아야 사주의 대운을 맞는 복록사주, 토끼띠는 인복을 얻어야 흥하는 사주의 특징을 지닌 인복사주, 용띠는 지인의 덕을 살펴야 하는 살사주, 뱀띠는 결혼운에 크게 길흉을 가지는 길연사주, 말띠는 혼인수에 복을 받아야하는 혼사주, 양띠는 지위를 가져야 흥하는 대운사주, 원숭이띠는 조상덕을 살펴야하는 가택사주, 닭띠는 돈복을 반드시 살펴야하는 재복사주, 개띠는 배우자에 영향을 받는 실사주, 돼지띠는 이성운을 살펴야하는 상생사주다”
아무튼 어려운 말이 많지만, 복이 들어있는 좋은 해에 해당하는 기자들은 희망에 부풀고, 올해가 마지막인 삼재에 해당하는 기자들은 뭐 “올 해 조심하면 되겠지”라고 위안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사주팔자를 맹신 할 필요는 없지만, 삼재수라면 조심하는 마음자세를 가져야 겠죠. 또한 각각 운 좋은 한 해인 경우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되고 성실하게 열심히 노력해야 좋은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테마는 바로 ‘2015년 예측과 전망’입니다. 첫 기사는 양의 해이기에 ‘양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양에 관한 여러 상식을 정리한 기사로 시작했고, ‘2015년 양의 해에 가볼만한 곳인 대관령 양떼목장’을 소개하였습니다. 뒤이어 연예전망기사, 경제전망은 ‘예측과 전망에 대한 대응자세’의 칼럼과 ‘단계별로 살펴보는 2015년 여러 연구소가 바라본 전망’들을 분석하였습니다. 여섯 번째 기사는 IT전망, 그리고, 마지막으로 창업시장 전망기사를 실었습니다.
또한 저희 온라인 기사 중 여러분이 다시 읽어보면 유익한 추천기사를 그 뒤에 소개했는데요.
홍대 캠핑요리 전문점 야외수업의 탐방기사를, 연예코너에서는 ‘미녀의 탄생’이라는 드라마로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다시 누리고 있는 한예슬에 대한 기사를 전해드렸습니다. 레저코너에서는 요즘의 트랜드인 산악자전거를 통한 다운힐을 안내하였습니다. 경제코너에서는 대출직거래 P2P금융에 관한 기사를 뽑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타들의 새해인사를 사진과 함께 친필 사인을 모아보았습니다.
푸른 양의 해에 항상 건강하시고, 운수대통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리언저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