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쇼 서울 2014 이슈 아이템- ①페이퍼백 클락

[코리언저널 남상열 기자 nam@koreanjournal.net]

우리 주변에는 한번 사용하고 무심코 버려지는 폐품들이 무수히 많다. 옷을 살 때 담아주는 종이백도 이에 속한다. 그러나 하찮게 여겨지는 종이백도 근사한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다. 바로 메가쇼 서울에서 만난 페이퍼백 클락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디자인 회사 ‘아리에스 아티자인 랩’에서는 업 프로덕트(Up Product)를 생산, 패키지처럼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게 되는 포장류들을 다른 기능으로 한 번 더 사용 가능하게 처음부터 기획한 제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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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색상부터 다양하다. 화려한 파스텔 빛은 기본, 빈티지 스타일의 페이퍼백 클락도 만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손잡이를 그대로 살려서 어디에나 걸어 놓아도 되고, 책상 위에 세워놓아도 되는 만능 시계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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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몇 번이고 쳐다보게 되는 시계. 이왕이면 톡톡 튀는 아이템으로 볼 때마다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면 어떨까?

생활 속의 소모품에서 시간을 디자인하는 이들은 환경까지 생각하는 착한 디자이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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