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코리언저널 기자 ten@tnespace.co.kr]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이 4월 16일부터 6월 6일까지 ‘꽃길따라 향기따라’ 2022 봄 축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라일락과 인동과 식물을 포함해 봄을 대표하는 튤립, 작약 등의 식물을 식물원 중앙광장에서 에코센터까지 신구대학교식물원 모든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산책로에 조성된 라일락과 인동과 식물은 국립수목원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사업의 하나로 연구 중인 식물이다. 라일락과 인동과는 신구대학교 대표 식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올해 5월에는 구슬댕댕이 등 인동과 식물을 주제로 전시원을 조성해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인 ‘이야기가 있는 가드닝 클래스’(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우리네 식물원’(매주 토요일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도 봄 축제를 즐기며 경험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도 튤립, 라일락, 인동과 식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http://www.shingu.ac.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740-1276)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