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언저널 남상열 기자 nam@koreanjournal.net]
기존 전원주택이나 주말농장 등에 이용되는 목조 및 스틸하우스에서 주거(Living)의 기본요소와 레져(Leisure)기능 및 디자인, IT 기술이 융합된 국내 유일무이한 이동식 주택이 있다고 하여 찾아갔다. 겉으로 봐서는 다른 이동식 주택과 별 반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빌트인 가전제품은 물론 다양한 수납장, 공기청정기 등 최고급 제품으로만 채워진 Li-Leisure 하우스는 리빙(Living)과 레져(Leisure)가 합쳐져 만들어진 명칭이다. 이에 IT 기술까지 접목된 최고급 이동식 주택이라 할 수 있다.
Li-Leisure 하우스는 우수한 복합 단열재 성능과 에너지 손실을 줄여 쾌적한 4계절 주거 생활이 가능하고, 백번을 움직여도 변함없는 견고함을 자랑한다. 또한 미려한 디자인과 최소 유닛으로 모듈을 확장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옵션으로는 실외랙장비, 어닝, 테라스 등의 실외 옵션과 가전제품, 폐열회수장치, 고급마감재, 2층침대, 주방 싱크대, 창호 및 도어의 실내옵션이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건축물 허가로 인해 화장실이 없는 것은 꼼꼼하게 체크해 볼만한 사항이며, 향후 외부 정화조 시공을 통한 화장실 설치도 가능하다고 한다.
Li-Leisure 하우스의 백미는 후미이다. 후미에는 어닝이 장착되어 있어 언제나 캠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간단한 즉석요리도 가능한 내 가족만의 레져공간이라 할 수 있다.
하우스 외에 실내 사무실, SHOP&SHOP, 이동식 부스 등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부스 연출시 조립이 가능해서 실내 및 2층 등 문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나 설치가 가능하고, 철거 후 다시 옮겨서 재조립 사용이 가능하여 중고 가치 및 환소성에도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