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미래를 탐구하다 : 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 제2회 정기 세미나 성공적 개최

[김소연 코리언저널 기자 ten@tenspace.co.kr] 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KAIPA)가 8월 3일 서울 강남구 K-Squire 20층 Hashed lounge에서 제2회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참가자 등록과 소개를 시작으로 김용구 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 이사장의 개회사로 본격적인 막을 열었다. 김 이사장은 AI 기술의 중요성과 이번 세미나의 취지에 대해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용준 Kaytus Korea 대표이자 전 한국NVIDIA 대표가 ‘인공지능 시대와 NVIDIA GPU’를 주제로 발표했다. 유 대표는 NVIDIA GPU의 발전과 인공지능 기술의 상호작용에 대해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루었다. 그는 “NVIDIA GPU는 AI 발전의 핵심 엔진이며,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윤석빈 서강대 특임교수 및 트러스트커넥터 대표가 ‘Enterprise LLM 시장 흐름’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 교수는 기업용 대형 언어 모델(LLM)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설명하며, “LLM은 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유주현 FnGuide AI 연구원이 ‘인공지능에 의한 금융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유 연구원은 인공지능이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에 대해 논의하며, AI가 금융서비스를 혁신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세미나는 중간 휴식과 네트워킹 시간을 가진 후, 김태봉 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 사무총장이 ‘Open Free AI 서비스 실습’ 세션을 진행했다. 김 사무총장은 참가자들에게 오픈 소스 AI 서비스의 활용법을 실습을 통해 전달하며, “오픈 소스 AI는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창기 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 회장이 ‘KAIPA협회의 시대적 사명과 계획’을 주제로 협회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박 회장은 “KAIPA는 AI 기술 발전을 선도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저녁 식사와 네트워킹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가자들은 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적용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세미나는 AI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제2회 정기 세미나는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고, 전문가들의 통찰을 통해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AI 분야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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