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기자 ten@koreanjournal.net] 핀테크 스타트업 윙크(Wink Inc.)는 7월 베타 론칭한 신용관리 앱 ‘알다’가 론칭 두 달 만에 신용올리기 서비스를 통해 누적 상향 점수 7000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알다는 7월 12일에 안드로이드, 8월 12일에 아이폰 버전으로 시작한 개인 신용관리에 특화된 자산관리 앱으로 횟수 제한없는 무료 신용조회 서비스는 물론,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신용올리기’ 솔루션을 핵심으로 제공하고 있다.
알다의 ‘신용올리기’는 국내 모바일 앱 최초로 도입한 무료 서비스로서 이를 통해 올린 모든 신용점수가 총 7588점을 기록했다.
알다는 비금융정보를 한 번에 모아 신용평가사에 전송하여 기존에 신용점수를 높이기 위해 필요했던 번거로운 절차를 간소화시켜주고, 또한 신용평가사와 제휴하여 가점 기준에 맞는 공신력 있는 정보만 제공하면서 신청 후 바로 다음날 신용점수 실제 반영 여부를 알려 준다.
윙크 김형석 대표는 “앞으로 도래할 마이데이터 시대에 모든 이들이 자신의 금융 정보를 쉽고 편하게 관리하고, 스스로 자신의 생활 패턴과 딱 맞는 맞춤형 금융 상품까지 선택 가능할 수 있도록 금융 소비자의 권익을 찾을 수 있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진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알다는 현재 신용올리기 비금융데이터 항목을 추가하고자 개발 중에 있으며 9월 말 은행 계좌, 신용 카드, 차량 잔존 가치 등 종합 자산관리 기능 강화를 목표로 서비스 추가 업데이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