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7월 1일 정오 첫번째 EP ‘The Lake in the City’ 발매 파스텔뮤직이 배출한 신인 밴드 레이크(The Lake)가 첫 번째 EP 앨범인 ‘The Lake in the City’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무더위를 식혀줄 청량한 기타 사운드, 세련된 멜로디로 이목을 끄는 이들은 1일 정오 멜론, 네이버뮤직, 벅스, 엠넷 등 주요 음원사이트 및 오프라인샵을 통해 첫 번째 EP 앨범인 ‘The Lake in the City’를 선보인다. 정식 앨범 발매 전부터 KBS ‘탑밴드2′ 본선 2차전 진출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레이크는 KT&G 상상마당 시네마 음악 영화제 개막축하공연, 지산 락 페스티벌, 홍대 클럽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라이브 실력을 다져왔으며, 파스텔뮤직 10주년 기념음반 ‘New Days & New Beginning’과 ‘2014 Pastel Sampler Vol.6’에서 댄서블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레이크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채를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왔다. 이들의 첫 EP ‘The Lake in the City’ 는 경쾌한 사운드를 주축으로 멜로디컬하게 반복되는 기타 리프, 몽환적 공기를 실어 나르는 보컬의 음색 등 짜릿한 쾌감을 자극하는 곡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새벽의 밤하늘을 연상시키며 역동적으로 솟구치는 듯한 멜로디를 담은 타이틀곡 ‘Midnight’을 비롯해 댄서블한 리듬의 ‘Cocktail Party’, 직선적으로 힘있게 뻗어 나가는 연주가 인상적인 ‘Hey’, 점진적인 리듬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OK’, 그리고 몽환적 분위기의 슈게이징 사운드로 희미한 여운을 남기게 하는 ‘환상’까지, 도시 속 빛나는 밤을 연상시키는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첫 EP 를 발표한 레이크는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리언저널 앤서니김 기자 gbk@koreanjourna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