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형 코리언저널 기자] 서울스토리 웹드라마 ‘궁궐의 연인’이 1월 3일 오후 6시, 네이버와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첫 방송에 나선다.
‘궁궐의 연인’은 2018년 열린 제2회 서울스토리 드라마 대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총 10분 분량의 영상 9편으로 구성되었다. 덕수궁 해설사로 일하던 보람(한보름)이 학창 시절 친구였던 동길(신원호)을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좋은 감정을 갖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코미디물이다.
주인공 보람 역을 맡은 배우 한보름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tvN)’, ‘레벨업(MBN)’ 등 드라마를 비롯해 중국 영화 ‘헤밍웨이(2016)’, ‘위기의 여행(2015)’ 등 국내외 다수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약 36만명에 달할 정도로 대중과도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고 최근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화제가 되었다.
동길 역을 맡은 신원호 역시 뮤지컬 ‘광염소나타(2019)’를 비롯해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MBC)’, ‘힙합왕 나스나길(SBS)’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쌓아오고 있으며, 최근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베트남 등에서도 작품 활동을 펼치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연출을 맡은 라울 다이셀(Raoul Dyssell)은 그동안 서울시, 제주에어, 울산시 등 기업과 지자체의 홍보 영상 및 CF를 연출해 오며 감각적인 영상미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궁궐의 연인’은 kth를 통해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젠플리스(Genflix) 등 해외 OTT 플랫폼을 통해 일본, 미주, 동남아시아 등 해외 각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