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김민경, 이동하와 식사 자리에서 뻔뻔한 여우짓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이동하에게 뻔뻔하게 여우짓을 했다. 10일 방송된 MBC ‘이브의 사랑’ 에서 강세나(김민경)는 구강민(이동하)와 같이 식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세나는 강민이 진현아(진서연)의 사건에 대해 집요하게 진실을 밝혀내려하자 불안해했다. 식사 자리에서 강민은 김형사의 연락을 받고 “휴가 받아서 잠시 외국에 갔다온다고 당분간 수사 못하니까 그렇게 알라고 통보를 했네요. 어이없지 않아요?”라 했다며 세나에게 말했다. 세나는 회심의 미소를 보이며 “구팀장님은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것 아닌가요? 김형사님 성실해보이던데. 구팀장님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현아를 많이 사랑하셨나봐요.” 라며 강민에게 술을 따라주었다. 이어 강민은 세나에게 “어렸을 때 진송아씨까지 해서 세 분이 여자 삼총사로 불렸다면서요. 세 분의 우정이 부러웠어요.” 라 하자 세나는 뻔뻔하게 “현아 사고는 애석한 일이죠. 꿈도 크고 야망도 있어서 같은 여자가 봐도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갈 줄이야” 라 말했다. 구강민은 “참 이상하다. 전 아직도 현아가 죽은 게 믿겨지지않는다. 언젠가 다시 돌아올 것 같다.” 라며 현아를 그리워하는 표정을 보였다. 한편 MBC 아침 드라마 ‘이브의 사랑’ 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 방송. 코리언저널 앤서니 김기자 | gbk@korean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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