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환희가 신곡 ‘액션(Action)’으로 컴백한다.
2012년 디지털싱글 ‘비밀’을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이환희는 그동안 중국 등 아시아 활동에 전념해 온 가운데 올해 첫 미니앨범을 10월 8일 발표하며 국내 활동에 나선다.
미니앨범 타이틀곡 ‘액션’은 곡 제목에서 보여지듯이 움직임을 주제로 하여 가사를 표현했다. 펑키리듬과 하우스리듬이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이환희 특유의 유니크 한 매력이 돋보이는 창법이 팬들의 호응을 이끌 전망이다.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은 개그우먼 안영미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6일 오전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 티저영상에는 자동차에서 내리는 이환희의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환희의 섹시함이 돋보이는 영상에 ‘액션’의 리듬과 더해져 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임과 동시에 안영미가 디제이 헤드폰을 착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호기심을 더한다. 지난 9월 중순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가한 안영미는 “현장에서 이환희의 음악을 들으며 지금까지 와는 색다른 음악적 접근을 시도했다는 느낌이 든다”며 컴백 활동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똘아이박과 피터팬이 공동으로 작사 작곡하여 만들어낸 ‘액션’은 타 솔로 여가수와 차별성을 둔 음악적 감성에 이환희의 매력이 더해져 새로운 음악 영역을 구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워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환희는 중국 등 해외 활동에 주력해 온 가운데 국내 팬들을 위해 2014년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게 되었다”며 “올해 국내 활동 또한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성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비밀’ ‘먼로스힐’ ‘투나잇’ 등 이환희가 발표한 곡들이 모두 공개되는 미니앨범 ‘액션’은 8일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코리언저널 앤서니 김기자 gbk@koreanjourna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