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장발로 파격 변신했다.
이종석은 ‘나일론’ 10월호의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 이종석은 직접 화보의 콘셉트와 시안을 제안하며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남자다운 모습과 컨셉추얼한 모습, 두 가지 모두를 보여주는 것을 컨셉트로 한 이종석은 섹시한 남자, 시크한 남자, 부드러운 남자 등 치명적인 ‘남자’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종석은 다소 소화하기 힘든 아방가르드한 룩을 길고 슬림한 몸매로 완벽 소화했다. 특히 그는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장발 헤어스타일로 섹시하면서도 인상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화보를 촬영한 포토그래퍼 신선혜는 “이종석은 눈빛, 눈동자는 물론이거니와 입술, 손끝, 발가락 하나까지 단 하나의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다. 컷 소리에 맞춰 자유자재로 포즈가 바뀌는 걸 보면 그는 카멜레온 같은 배우가 분명하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종석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극 ‘피노키오’에 남자주인공으로 출연,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제작진과 다시 한 번 조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