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그룹 위너가 중국 QQ 뮤직 KPOP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위너는 지난13일 기준 중국 QQ 디엔펑 차트 유행지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는 QQ 뮤직 KPOP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중화권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QQ 뮤직 KPOP 차트는 일주일 내 스트리밍 횟수에 따라 순위가 업데이트되는 차트로 위너의 ‘공허해’는 22일 기준 QQ뮤직에서 총 618만 757회의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공허해’는 이번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이별 후 공허함을 담아낸 랩, 힙합 노래다. 위너 멤버 송민호와 함께 YG B팀 멤버 B.I.와 바비가 작사를 맡았고 B.I가 작곡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음원 공개 직후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보여준 위너는 특히 지난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1위 트로피를 차지하고 이어 22일에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하며 데뷔하자마자 정상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위너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차트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며 중화권 팬들을 어필,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미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위너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위너는 팬들의 오랜 기다림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23일 부산과 인천을 오가며 데뷔앨범 음반 발매기념 사인회를 개최한다.
[코리언저널 앤서니 김기자 gbk@koreanjourna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