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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온 책의 향연

  • 2025 마포각양각책북페스타 성황리에 막 내려

[정사무엘 코리언저널 기자  ten@tenspace.co.kr] 지난 3월 29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곤자가플라자에서 개최된 ‘2025 마포각양각책북페스타’가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글을 쓰다는 것은 사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139여명의 독립출판과 1인출판, 소규모 출판 창작자 즉 부커(북메이커)가 참여하고, 총 101개의 부스가 개설되어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소개하고 독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꾸준히 방문객들로 북적였으며, 행사장 내 마련된 부스에서는 부커들이 자신이 추천하는 책에 대한 열정적인 소개와 함께 방문객들과 활발한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유명 작가부터 일반 시민 부커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문학, 에세이, 역사, 과학, 예술 등 폭넓은 분야의 책을 소개했다. 부커 목록을 살펴보면 ‘사계절출판사’, ‘KOREAN BLUE’, ‘톰북스’, ‘케이툰’, ‘꿈공작소’ 등 출판사와 독립서점 관계자들도 참여해 행사의 전문성을 높였다.

행사장은 마포FM의 주최로 마련되어 지역 문화행사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 내 마련된 좌석 배치도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타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문화행사에 목말랐던 시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평소 읽고 싶었던 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부커들의 진솔한 책 소개가 인상적이었어요.” 행사에 참여한 김소연(53) 씨는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마포FM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마포각양각책북페스타가 지역 주민들과 책 애호가들에게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인 북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책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봄날의 축제, 마포각양각책북페스타는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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