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언저널 김소연 기자 ten@tenspace.co.kr] 출판사 박영사는 부동산개발사업과 관련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방안을 제시하고, 부동산개발사업의 진행 과정을 재구성해 부동산개발사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부동산개발사업 성공과 실패’(우덕성 지음)를 출간했다.
이 책은 다양한 형태의 부동산개발사업을 자문하고, 부동산개발사업을 실제로 매각한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부동산개발사업의 중요한 쟁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교과서 방식의 설명이 아닌 실재 사건이나 사례에 바로 응용할 수 있도록 총 5장에 걸쳐 구체적으로 집필했다.
저자인 우덕성 변호사는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 최종적인 판단을 해야 하는 부동산개발사업자와 부동산개발사업의 담보력을 판단해야 하는 대출금융기관 그리고 부동산개발사업을 자문하는 변호사들이 부동산개발사업의 본질과 중요한 쟁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을 통해 부동산개발사업자는 수행 중인 부동산개발사업의 위험 요인을 검토하고, 사업 부지 취득과 관련한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사업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부동산개발사업 관련 소송을 담당하는 변호사는 쟁점 파악과 서면 작성에 도움을 얻을 수 있고, 로스쿨생은 ‘부동산개발사업 사업권의 양수도’라는 새로운 영역에 참여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부동산 정책 담당자는 부동산개발사업의 본질과 위험성을 이해함으로써 향후 일관성 있는 부동산 정책의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
우 변호사는 “부동산개발사업의 정의에 기초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논리적으로 서술하려고 노력했다”며 “이 책이 진행 중인 부동산개발사업은 좀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위기에 닥친 부동산개발사업은 최소의 비용으로 위기를 탈출하는 데 일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덕성 변호사는 법무법인 민 대표변호사이자 前예금보험공사 PF사업(부동산개발사업) 매각주관사 대표이다. 또한 용인의 신동백지구 도시개발사업, 경기도 광주의 지역주택조합 개발사업, 서울의 도심재개발사업 및 제주와 용인의 골프장개발사업을 비롯한 다수의 부동산개발사업의 자문으로 활동했다. 예금보험공사가 관리하는 중요 부동산개발사업의 매각을 위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예금보험공사의 부동산개발사업 매각업무를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