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형기자 ten@koreanjournal.net]
오는 1월 22일(금) 저녁 7시 30분! 서울극장 [시네마살롱 : 수다삼매경]에서 첫사랑 영화의 대명사이자 멜로영화의 전설로 불리는 영화 <러브레터>를 만난다. 1999년 개봉하여 일본영화 최초로 140만 관객을 돌파한 <러브레터>는 누구나 한번쯤 외쳐봤을 ‘오겡끼데스까?’라는 명대사와 함께 시대를 초월한 감성으로 ‘내 인생 최고의 멜로 영화’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에 서울극장에서는 다시 한 번 그날의 애틋한 감성을 불러 일으키고자, 2016년 첫 시네마살롱 작품으로 <러브레터> 선정, 첫사랑의 추억 속으로 떠날 예정이다.
‘겨울하면 생각나는 영화’로 ‘첫사랑 떠올리는, 다시 보고 싶은 영화?’을 묻는 질문 설문(네이트폴)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러브레터>는 <4월 이야기> <릴리 슈슈의 모든 것> <하나와 앨리스> 등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으로 한국 관객들과도 친근한 이와이 슌지 감독의 대표작이다. 영화가 제작되어 개봉 된지 약 20년이 지난 지금에도 <러브레터>는 시대를 뛰어넘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극장 [시네마살롱 : 수다삼매경]에서는 <러브레터>를 2016년 새해 첫번째 상영작으로 선정하여 영화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관객 각자의 특별하고도 애틋한 첫사랑, 첫다짐, 첫눈, 새해에 걸 맞는 “첫”번째의 모든 것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시네마살롱 역시 지난 <빽 투 더 퓨처 2>(2015년 10월)부터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2015년 11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년 12월)의 모더레이터로 참여한 이용 기자가 진행한다.
당신의 첫사랑은, “안녕한가요?”
서울극장 시네마살롱에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한다!
또한, 서울극장 [시네마살롱]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극장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eoulcinema)에서는 ’<러브레터> 꼼꼼한 퀴즈이벤트’와 함께 시네마살롱 행사 당일에는 “보내지 못한 러브레터(사연응모)”, “도플갱어를 찾아라(이름응모)”, “러브레터 살롱퀴즈(퀴즈이벤트)” 등 <러브레터>를 특별하게 추억할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수다’와 ‘뒷담화’ 그리고 ‘더 플레이’라는 색다른 컨셉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서울극장 시네마살롱]은 2014년 <인사이드 르윈>을 시작으로, 스코틀랜드 모던포크 밴드 ‘벨 앤 세바스찬’의 리더인 스튜어트 머독의 데뷔작인 <갓 헬프 더 걸>,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이호재 감독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던 <위아영>, 뮤지션 박성도가 함께 한 팝의 전설 ‘비치보이스’의 리더로 천재 뮤지션 브라이언 윌슨의 삶을 다룬 <러브 앤 머시>, 30년 만에 과거에서 미래로 돌아온 <빽 투 더 퓨처 2>, 2015년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전세계가 사랑한 전설의 시리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함께 하며 관객들과 즐거운 수다를 나누었다.
영화의 진짜 수다! 2016년 첫번째 [시네마살롱: 수다삼매경] <러브레터>는 오는 1월 22일 (금) 저녁 7시 30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