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코리언저널기자 ten@tenspace.co.kr]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이즈 바이 템퍼(EASE BY TEMPUR)’ 매트리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템퍼 공식 홈페이지 및 온라인 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템퍼 매트리스 제품과는 달리, 상자 안에 ‘롤’ 형태로 매트리스가 말려 포장된 BIB(Bed in a box) 제품이다. 온라인 채널에서만 판매하지만 설치 기사가 직접 배송을 진행해 소비자의 편의를 높였다.
이즈 바이 템퍼 매트리스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제품인 만큼 싱글 사이즈(가로 100x세로 200x높이 18cm)만 출시됐다. 커버의 경우 쉽게 벗길 수 있는 지퍼 형태로 돼 있어 분리 세탁이 수월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제품 구매 시 10년 사후관리(A/S) 무상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템퍼는 매트리스 브랜드 중 유일하게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기술 인증 마크를 보유하고 있다. 신제품 이즈 바이 템퍼도 템퍼 소재만의 특성을 담고 있는 제품이다. 템퍼 소재는 오픈 셀 구조로 설계된 압력 완화 물질로 수면 시 불필요한 압력을 줄이고 체중을 고르게 분배한다.
템퍼코리아 담당자는 “싱글 라이프를 시작하는 1인 가구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단일 규격으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싱글 라이프를 꿈꾸는 사람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즈 바이 템퍼 제품은 베개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즈 바이 템퍼의 ‘서포트 베개’는 수면용은 물론 등받이 베개로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다. 탁월한 편안함을 선사하는 템퍼 슈퍼 소프트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이즈는 스몰 사이즈와 미듐 사이즈 두 가지로 출시했다. 커버는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