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형 코리언저널 기자 ten@tenspace.co.kr] 수면·명상 앱 코끼리(이하 코끼리 앱)가 10월 세계 정신건강의 달을 맞이해 ‘감정 일기 쓰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 원격회의 등 업무방식에 변화가 일어나고 일과 개인의 삶의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직장인들의 마음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4일 공개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정신질환 진료를 받은 직장인들이 2년 사이에 21.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정신질환 중에서도 특히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의 ‘다빈도 정신질환’ 진료가 2년 전과 대비해서 26.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코끼리 앱은 정신건강의 달을 맞이해 직장인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보살피는 시간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감정 일기 쓰기’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감정 일기 쓰기’ 캠페인은 코끼리 앱을 사용해서 오디오 콘텐츠 ‘감정의 주인으로 사는 감정일기’를 들으며 자신의 감정에 대해 글을 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도 사내 임직원 대상으로 본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중요성 알리기에 함께 한다.
10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8일 동안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코끼리 앱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보살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코끼리 앱 오디오 콘텐츠인 ‘감정의 주인으로 사는 감정일기’는 ‘행복, 슬픔, 불안, 희망, 따분함, 사랑, 짜증, 외로움’까지 총 8가지의 감정을 다루고 있으며 해당 감정을 이해하는 콘텐츠와 감정에 대해 작성하는 가이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감정 일기 쓰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수면·명상 앱 코끼리를 운영하는 셀프멘탈케어 솔루션 기업 마음수업의 문성화 대표는 “감정 일기를 통해 자기자신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이해해보는 시간이 돼, 몸 건강만큼 마음건강도 챙기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함께 일하는 동료의 마음까지 이해하는 계기가 돼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