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기자 ten@koreanjournal.net] 주식회사 유니마인드(대표 김지훈)가 의료기관 중심의 민영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유니다이렉트온(UNIDirectOn)’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대한병원정보협회, 비트컴퓨터, 엠에스인포텍 등 유관 기관들과 서비스 확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유니다이렉트온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실손보험금 청구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원스톱 서비스로, 보험금 청구를 위한 각종 서류 신청에서 발급, 처리 절차를 단일 서비스 플랫폼에서 지원해 사용자는 물론 보험사와 병원의 업무 효율성 개선에도 효과적인 서비스 방식을 구현하고 있다.
유니다이렉트온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유니마인드 강인철 이사는 “민영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협력과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의료기관 중심의 서비스를 위한 노력은 미비한 실정”이라며 “유니다이렉트온은 의료기관의 기준에 부합하는 시스템 개발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의료기관들이 고객인 환자들에게 보험금 청구를 간소화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의료기관 관점에서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확대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실손보험은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보험상품으로 인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금 청구를 위한 준비 서류 과정이 번거로워 소액 보험금은 청구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유니다이렉트온은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손쉽게 보험금 청구를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병원과 보험사 등 유관 기관들의 업무 효율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사인 유니마인드를 비롯해 5개 기관은 6월 7일 ‘민영보험 청구 간소화 사업 협약식’을 통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민영보험 청구와 관련하여 사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기관의 업무 효율성 향상 및 고객 만족도 개선을 위해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