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기자 ten@tenspace.co.kr] 허니로드 소속 밴드 큰그림이 7월 7일부터 전국 각지 12곳을 순회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22 신나는 예술여행’은 경상남도 고성군을 시작으로 경기도 5곳(김포시, 고양시, 성남시, 용인시, 평택시), 충청남도 1곳(청양군), 경상북도 1곳(문경시), 대구시 1곳(동구), 경상남도 2곳(김해시, 고성군), 부산시 2곳(영도구, 연제구) 등 총 12곳을 순회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에 선정된 큰그림의 ‘우리가 다(모두)~문화다!’ 프로그램은 베트남 소녀 ‘비(Vy)’가 세계 여행을 떠나며, 겪는 재미난 에피소드들을 각 나라의 음악에 맞게 재미있고, 독특한 악기 소개와 함께 진행하는 공연이다.
연주자와 보컬은 세계 각국의 재미난 의상 및 소품을 착용해 관객들의 공연 몰입도를 높이고, 세계 각 민요 중 자국의 민요를 같이 불러보는 관객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우리가 다(모두)~문화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와 격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피로감에 젖어있는 많은 이에게 신선한 자극과 활력이 될 전망이다.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7월 7일(경남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7월 22일(부산 영도구 가족센터) △7월 23일(부산 연제구 가족센터) △7월 27일(충남 청양군 가족센터 △7월 28일(경기 평택시 가족센터) △8월 18일(경북 흥덕 종합사회복지관) △9월 14일(경기 용인시 가족센터) △9월 22일(대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 △9월 23일(경기 김포시 종합사회 복지관) △9월 29일(경기 성남 위례 종합사회복지관) △10월 22일(경남 김해시 가족센터) △11월 23일(경기 고양시 원흥 종합 사회복지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