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형 코리언저널 기자 ten@tenspacve.co.kr] 부산광역시가 국내를 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시즌형 야간관광 콘텐츠인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도입했다.
광안리 M드론라이트쇼는 매주 토요일 2회씩 운영되는 상설공연으로, 국내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특히 9월 14일에는 추석 맞이 특별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년 100만여 명이 방문하는 부산불꽃축제는 올해 11월 9일 개최 예정이며, 1500명 규모의 해외 단체관광객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축제로 도약 중이다.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의 일환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신규 야간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용두산공원 워터 & 매직 키즈밤 놀이터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마술 체험, 매직쇼, LED 워터밤 등이 열렸으며, 9~10월에는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에서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이 개장될 예정이다. 이 마켓에서는 부산 전통주 칵테일, 셀프쿠킹존, 전통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9월 26일부터 3일간 용두산공원에서는 ‘별바다부산 나이트 팝콘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인기 아티스트 공연, 사일런트 디스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별바다부산 나이트 미션투어, 별바다부산 나이트 팝업,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크루즈 등 인기 있는 야간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글로벌 축제가 가득한 가을 시즌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시 야간관광 전용채널 인스타그램 및 부산 관광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