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의료분야에서의 IT기술은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건강관리어플리케이션이나 웨어러블장치 등의 등장에 따라 의료기술을 응용한 개인용 건강관리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현장을 대상으로 한 의료산업과 개인의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한 건강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IT기술의 융합이 진전되고 있어 지금까지의 개념을 뛰어넘은 의료분야에서의 IT Innovation이 활발해지고 있다.
현재 미국은 “Medical IT”, “Healthcare IT”, “Digital IT” 등 여러 종류의 단어들이 다양하게 대두되고 있다.
의료분야 IT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디지털헬스라고 하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으나 여기서는 의료IT라는 포괄적 개념으로 알아보겠다.
현재 의료IT에 관련된 기술은 원격의료, Big Data, 모바일헬스 등이 있고 주요 사례로 아래와 같다.
▪ 원격의료 : 다양한 통신수단을 이용하여 떨어진 장소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
▪ 모바일헬스(mHealth) : 모바일단말장치와 무선통신을 이용한 환자의 진료나 건강관리
▪ 전자의료기록(Electronic Health Record, EHR)
▪ 유전자해석 : 개인의 유전자배열을 해석하고 개인마다 적합한 치료와 건강관리를 함
세계 의료IT시장은 2020년까지 6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http://www.fiercehealthit.com/story/global-healthcare-it-market-projected-hit-66-billion-2020/2014-04-01)
미국에서도 의료IT시장은 꾸준히 확대되고있으며 2012년에 219억달러였던 시장규모가 2017년까지 313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금까지 주로 서류 관리가 많았던 의료업계에서 디지털화가 급격히 발전되어 온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의 전자의료기록 분야는 연간성장률 7.1%로 다른 나라에 크게 앞서고 이를 견인해오고 있다.
의료IT 성장요인의 하나로서 모바일헬스를 들 수 있는데 의료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이용자 수는 2015년 기준 전 세계 스마트폰 이용자 전체 중 1/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약 5억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볼수있으며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고도의 의료모바일 앱도 많아서 모바일앱 시장 전체 중 43%를 점유하는 등, 일반유저뿐만이 아닌 전문가에게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2015년 의료모바일 앱 시장 참조:
http://research2guidance.com/2010/11/10/500m-people-will-be-using-healthcare-mobile-applications-in-20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