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ile, simple, smart

[코리안저널(Koreanjournal) 웹진 3월호 커버스토리]

오지 않을 것 같았던 봄이 왔습니다. 3월 초 눈발까지 날리던 시기가 엊그제 같았는데, 3월 중순이 되니 봄이 온 것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이번 3월에 관한 주제를 고르면서, 연상되는 영어 단어를 편집회의에서 뽑아보았습니다. 제일 먼저는 spring입니다. 그리고, 새 학기의 시작이기에 시작을 뜻하는 start였고,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할 때 필요한 계획이라는 단어 schedule였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이번 3월의 웹진을 시작하는 커버스토리로 “smile, simple, smart”라는 다른 단어의 조합을 제목으로 잡아보았는데요. 봄은 미소(smile)를 떠올리게 하며, 시작은 복잡한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 바로 지금 단순(simple)한 마음을 가지고 해야 하며, 계획은 바로 현명함(smart)으로 이끌어 주기 때문입니다.

3월에 연상되는 첫 단어 봄(spring)에 해당하는 기사로 먼저 시작해보았는데요. 화사하게 벚꽃이 핀 봄에 대한 추억으로 “윤중로… 그리고 막내딸과의 꽃밭데이트” 기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봄 하면 꽃이 떠오르시죠? 바로 “봄에 알아두면 좋을 꽃에 대한 상식들”로 이러한 꽃에 대한 상식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세 번째 기사는 바로 내 집에 키워보는 꽃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베란다 가드닝의 달인 ‘장동선’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웬지 봄하면 떠오르는 봄비에 대한 가요들을 각 시기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봄하면 여행지가 빠질 수 없죠? 제철인 붉은 대게를 맛볼 수 있는 속초를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추천해보았습니다. 여섯 번째 기사로는 봄이 환절기인지라, 피부관리와 독감예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두 번째 연상단어인 시작(Start)는 예비창업자가 꼭 봐야할 창업브랜드 페어인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를 소개하였으며, 3월 28일에 개막되는 프로야구를 전망해보았습니다. 또한 올 1월 개업한 한정식집인 송연한정식을 추천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 자유롭게 본인들의 주장을 펴는 ‘1인 미디어’시대의 선한 영향력을 꿈꾸는 ‘일인미디어연합’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세 번째 연상단어인 일정(Schedule)의 기사로는 일정관리 어플을 비교 분석한 기사와 3월 봄꽃 축제를 총정리한 기사,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새내기직장인이 대비할 수 있는 재테크 Tip을 단계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기타 기사로는 ‘내나라 여행박람회’ 현장스케치, 통일기원연극 ‘오늘 또 오늘’의 공연 소식, 신곡 “다가와”로 컴백한 5년차 걸그룹 블레이디 인터뷰 기사, 조인성의 中상해 단독 팬미팅 개최소식, 서평으로 백결의 이 한권의 책 코너로 “나는 왜 이렇게 사는가”를 살펴보았습니다.

오지 않을 거 같은 봄이 왔습니다. 봄의 산뜻함으로 행복한 2015년이 되시길 소망하며, 앞으로도 코리언저널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ttp://koreanjournal.net/main/7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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