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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oreanjournal &#187; 칼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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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Dream ONE ASIA - 연예, 게임/IT, 경제, 문화 소식을 전하는 종합 웹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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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피부를 위한 레시피, 먹을까 바를까 피부의 마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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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1 Dec 2017 01:41:48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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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백결의 이 한권의 책] 먹을까 바를까 피부의 마법 지인이 한 책을 건넨다. 책의...]]></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백결의 이 한권의 책] 먹을까 바를까 피부의 마법</p>
<p>지인이 한 책을 건넨다. 책의 제목을 보며, 남자인 내가 읽을 필요가 있을 까라며 불평을 했지만, 친한 지인의 추천이기에 책을 읽었다. 책을 2시간 만에 읽으며 피부 자체의 관리에 관심이 없던 나에게도 작은 울림을 주었다. 바로 “세월과 자연의 이치에 역행하는 인공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빛나고 건강해지는 인생과 그런 인생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피부를 가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글에서 피부에 대한 이야기 이었지만, 시간에 어울리는 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말로 내 귀에 들렸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피부에 대한 책이지만, 바로 건강에 대한 책이다.</p>
<p>&nbsp;</p>
<hr />
<p><strong>백결의 한줄평 : 피부관리에 실패한 당신을 위한  책</strong></p>
<p><strong>백결의 점수 : ★★★★☆(Why? 천연화장품 제조법 나열이지만, 중간 중간의 흥미로운 피부정보도 담아서)</strong></p>
<p><strong>백결이 감명 깊게 읽었던 구절 :</strong><br />
<strong>하루하루가 똑같다고 여기지만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나와의 약속을 지켜 나가다 보면 어느새 시간은 내가 목표로 잡은 ‘그 날’에 나를 데려다 놓는다.(p.124)</strong></p>
<hr />
<p>이 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 독성물질 가득한 화장품으로 고생하고 있는 우리 피부에 어떻게 하면 자연의 부드러움을 전해줄 수 있을까라는 의도로 만들었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페션마케팅 박사, 패션 및 뷰티 관련 쇼호스트이기도 한 정선혜씨와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방송사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을 전공한 서지희씨가 그 해답을 찾아 나선 책이다.</p>
<p>&lt;먹을까 바를까, 피부의 마법&gt;(경향신문사)은 단순하게 천연화장품을 소개하는 기존의 책들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를 키우고 자신을 가꾸는 데 한 치의 게으름이 없는 두 사람이 직접 공부하고, 만들고, 발라보면서 체득한 천연화장품에 대한 모든 것을 이 책에 담고 있다. 민감한 아토피성 피부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위해 천연화장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이들은 아예 직접 재료를 구하고 화장품을 만든 뒤 전문가 및 연구소를 찾아다니면서 각종 안전실험까지 마친 천연화장품을 독자에게 소개한다.</p>
<p>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천연화장품의 제조법만을 나열한 책이 아니다. 책 중간 중간 한의사, 피부과 전문의 등 전문가들에게 검증하고, 조언을 함께 담았으며, 피부에 관한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을 피부이야기로 풀어, 그 재미를 더했다. 피부이야기만을 따로 읽어도 많은 정보와 재미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p>
<p>안전하고 바른 먹거리가 건강에 도움이 되듯 우리가 직접 고른 싱싱한 자연재료가 우리 피부에 싱그러움을 선물할 수 있다. 천연화장품 하면 좋다는 것을 알지만 번거롭고 귀찮다고 인식하는 우리에게 바쁜 생활 속에서도 간편하고 편리하게 필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간편한 레시피들은 독자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당장 냉장고를 열어서 이 책이 제시하고 있는 방법대로 천연화장품을 만들어서 사용해 보면 독자 여러분들의 피부도 마법같이 빛나게 될 것이다.</p>
<p>[코리언저널 정원훈 편집국장 ten@koreanjournal.ne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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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직 후 30년] 1부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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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9 Sep 2016 06:02:44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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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기획]]></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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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퇴직 후 30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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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하늘은 파랬다. 청명한 가을의 하늘처럼 하늘은 파랬다. 하지만, 지금은 차가운 겨...]]></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하늘은 파랬다.<br />
청명한 가을의 하늘처럼 하늘은 파랬다.<br />
하지만, 지금은 차가운 겨울…<br />
두껍게 옷을 입었지만, 그 옷을 뚫고 들어오는 한기는 현재 김정희씨의 마음처럼 더욱 더 슬프게 하는 거 같았다.<br />
“ 왜 하늘은 나를 이렇게 내몰았을까? 과연 하나님은 있나? 열심히 살아온 죄밖에는 없는데…”<br />
낮게 읊조리는 김정희씨의 목소리는 메마르게 갈라졌다.</p>
<p>2026년 1월 11일, 김정희씨의 생일이었던 어제, 그의 부인에게 ‘이혼통보&#8217;라는 생일선물을 받았다.<br />
50세 된 해였던 5년 전, 1월 11일 회사에서 ‘당신처럼 능력 없는 사람이 50이 넘게 이 회사에 다닌다는 것은 후안무치 아니냐’는 비아냥을 받은 후 직장을 때려 치웠던 거처럼 암울한 생일선물을 5년이 흐른 어제, 다시 부인이 그에게 던져주었다.</p>
<p>“당신과 살기 싫어, 당신은 거짓말쟁이인데다, 무능력자야! 일본에 갈 거야”라며 가슴을 찌르는 날카로운 비수처럼 던져진, 전화를 통해 들려오는 부인의 말은 그의 마지막 자존심을 무너뜨리며, 그를 힘없이 쓰러지게 만들었다.</p>
<p>정신을 차린 그는 아무 생각 없이 집을 뒤져 몇 천원을 챙겼다. 슈퍼에서 소주 1병을 산 후 하염없이 걷기 시작했다. 어느덧 나타난 한강, 잘 정리된 한강은 2010년 대운하 건설이 시작된 후 세련되고 멋진 모습이었다.</p>
<p>대운하 운영을 위한 예산을 위해, 청개천 운영예산은 대규모로 삭감되었고, 현재는 펌프의 가동을 중단하여 쥐들과 부랑자들의 천국이 되어 버린 청개천과는 너무나 다르게 한강은 잘 정돈되어 흐르고 있었다.</p>
<p>강물은 10년전이나 20년전이나 변함없이 흐르건만.. 그는 왜 이렇게 되었는지 단지 한숨만을 내쉴 뿐이었다.</p>
<p>몇 시간 째 앉아서 한강만 바라보는 김정희씨의 입에서 “죽어버릴까”라는 말 한마디가 흘러나왔다. 아주 오래 전 본 영화의 장면처럼 “다시 돌아가고 싶어”를 외치고 싶었지만, 술 취한 빈 속의 그는 “죽어버릴까?”라는 힘 없는 한마디만을 내뱉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p>
<p>죽어버릴까?<br />
다시 돌아가고 싶어!<br />
이렇게 안 살거야!</p>
<p>[계속]</p>
<p style="text-align: right;">[코리언저널 편집국장 정원훈]</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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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읽기! 유창성에 초점을 맞춰라!</title>
		<link>https://koreanjournal.net/edu/839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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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8 Mar 2016 09:10:15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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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백결의 이 한권의 책] 영어읽기 유창성 지도법 우리나라처럼 영어교육의 광풍이 부...]]></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백결의 이 한권의 책] 영어읽기 유창성 지도법</p>
<p>우리나라처럼 영어교육의 광풍이 부는 국가는 없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몇 십년 동안 다양한 학습방법들이 제시되었고, 학원 역시 아직도 성황이다. 최근의 경우 영어학원 역시 독서효과에 대한 확신에 의해 영어도서관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이 책 역시 영어학습에서 독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지도법을 제시하는 책이다.</p>
<hr />
<p>백결의 한줄평 : 영어교사 뿐 아니라 학부모도 꼭 한 번은 읽어볼 책<br />
백결의 점수 : ★★★★☆(Why? 논문이지만, 생각보다 쉽게 풀어서..)<br />
백결이 감명 깊게 읽었던 구절 :<br />
읽기의 최종 목적은 읽고 있는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다. 해독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다. 마치 기어와 바퀴만 있고 엔진이 없는 자동차처럼 말이다.(p.40)</p>
<hr />
<p>이 책의 공동 저자 중 한 명인 티모시 라신스키 교수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유창한 독자(The Fluent Reader)’를 비롯 50여권이상의 저서와 2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 읽기 교육전문가이자 켄트주립대학교 교수이다. 특히 그는 미국학생들의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해 의회 주도로 설립된 미국국립위원회(National Reading Panel)에서 그의 연구물을 인용할 정도로 미국 정부까지 인정한 전문가 중 전문가이며 세계적인 석학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원본이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번역서이기에 역자의 능력도 그만큼 중요하다. 이 책의 역자 문영은, 유영선 역시 단순히 번역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실제 교육현장과 영어 교수, 지도법의 연구 및 현장에 있는 실무진이라는 점에서 기존 번역서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이 책은 읽기 유창성 지도 분야에서 최고 명망을 가진 학자들, 그리고 실제 교실에서 읽기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교수와 연구자, 교사들께 유창성 지도와 그 평가 방법에 대한 자문을 통해 만든 연구의 결과다. 당연히 태생적으로 연구논문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긴 하나, 조금은 낯설은 이 분야의 전문용어들을 역자들은 쉽게 풀었다.</p>
<p>이 책에서 말하는 유창성은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그 이상의 것이며, 단어해독과 이해력 사이의 연결고리라 할 수 있다. 또한 유창성은 영어 읽기 발달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이며, 특히 읽기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반드시 유창성 지도가 필요한 데, 읽기 유창성은 음소 인식, 단어 해독, 어휘력, 이해력과 더불어 효과적인 영어 읽기 지도를 위한 필수 구성 요소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영어 읽기 유창성이 무엇이고, 어떻게 가르쳐야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알리기 위한 기획 의도를 가지고 있다.</p>
<p>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p>
<p>1부 ‘읽기 유창성은 무엇인가’는 유창성의 의미를 이해하고, 유창성이 읽기 지도에서 어느 단계에 위치하는지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마지막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유창성 지도에 대한 조언이 들어 있는데, ‘마치 말하는 것처럼’ 읽기 위해 쉼표, 마침표, 느낌표 등 구두점에 따른 구분법과 표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창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 읽기 연습은 묵독보다는 소리 내어, 반복적으로 적절한 피드백을 받으며 읽을 때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한다.</p>
<p>2부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는 유창성이 어떤 효과를 가져 오는 지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몇몇 유창성 지도 프로그램과 수업 사례를 집중 조명하였다. 다시 말하면 효과적인 영어낭독지도는 운율을 살려야 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운율은 읽기에 미묘한 차이를 주면서 글을 더욱 생동감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또한 읽기 속도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이해를 돕기 보다는 오히려 이해를 저해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하며, 또한 효과적인 독서 지도법으로 짝지어 읽기, 다함께 읽기 등을 제히하며 유창성이 읽기의 최종 목적이 아니라, 해독과 이해를 연결해주는 다리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저자들은 말하고 있다.</p>
<p>3부 ‘학생마다 다른 출발점, 다양한 지도법’은 다양한 유형의 학습자들, 특히 유창성 확보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 유창성 지도법을 살펴보았다. 어린이의 유창성 지도 방법으로는 매일 10분에서 15분 정도 매일 반복적으로 읽어주는 것이라 조언하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영어학습자(ELL)들에 대한 지도법까지 제시하고 있다.</p>
<p>영어를 꼭 해야 하는가? 그 필요성이 절실하다면, 꼭  ‘유창성’을 유념하라! ‘유창성’은 영어 읽기 실력 향상의 핵심 열쇠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영어 읽기 유창성과 그 지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 같다.만약 효과적인 영어 읽기 지도에 관심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읽기 유창성의 중요성을 더욱 잘 알고, 실제 지도에서 널리 활용해보라고 권하고 싶다.</p>
<p>[코리언저널 정원훈 편집국장 ten@koreanjournal.net]</p>
<p><a href="http://koreanjournal.net/wp-content/uploads/2016/03/3d.jpg"><img class="aligncenter size-medium wp-image-8394" src="http://koreanjournal.net/wp-content/uploads/2016/03/3d-540x703.jpg" alt="영어읽기유창성지도법" width="540" height="703"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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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스패치,  ‘강용석, 도도맘 일본여행설’주장, 강용석의 대응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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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4 Nov 2015 06:58:07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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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코리언저널 강희재기자 ten@koreanjournal.net] 11월 3일. 정...]]></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코리언저널 강희재기자 ten@koreanjournal.net]</p>
<p>11월 3일. 정부의 국정교과서 강행고시에 이어, 공교롭게도 11월 4일 디스패치는 강용석 변호사의 6월 일본여행설의 증거를 공개하였다. 홍콩여행설에 이은 디스패치와 강용석 변호사의 두 번째 싸움이다.</p>
<p style="text-align: right;"><a href="http://www.dispatch.co.kr/411497" target="_blank">[원문기사 보기]</a></p>
<p>어찌 보면 강용석 변호사는 항간의 이슈메이커다. 그 또한 ‘&#8217;이슈메이커&#8217;라는 말을 즐기는 것 같다. 필자의 지인인 원로정치인은 사석에서 이런 말을 하였다. “정치인 모두는 언론에서나 세간에서 잊혀지고, 사라지는 것만큼 무서워하는 것은 없다. 그러기에 부정적인 반응의 악명이던지, 긍정적인 반응의 명성이던지 중요하지 않다”라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강변호사는 정확히 알기에 이를 적절하게 이용하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벌어진 디스패치와 강용석변호사의 싸움은 정치인의 대 미디어전략과는 다른 각도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p>
<p>11월 4일 오늘 디스패치는 일본여행설에 대한 증거를 다음과 같이 들었다. 디스패치 취재팀은 일본여행설에 대한 증거를 직접 강용석변호사와 도도맘의 일정을 똑같이 밟으면서 취재하며 사진까지 공개한 것이다.</p>
<p>디스패치의 주장을 살펴보자.<br />
먼저 일본여행설에 강변호사의 답변을 먼저 실으며, “도도맘이 강용석의 카드와 밥을 먹었다”라는 것으로 요약하며 기사를 시작한다. 강변호사는 나고야에서 TV조선의 ‘건강한 여행, 휴’ 방송일정으로 일본에 갔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촬영은 20일 금요일에 시작되었으며, 19일 일정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는 설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p>
<p>첫 번째, 디스패치는 미들랜드 스퀘어 42층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도도맘의 사진에서 일본여행시 언니와 저녁식사를 했다는 것에 와이셔츠를 입은 덩치가 상당한 분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조작일 수 없다고 주장한다. 또한 비슷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까지 공개하며 조작은 있을 수 없음을 주장한다. 또한, 레스토랑 관계자의 말을 덧붙인다. “본인이 아니면 카드결제가 불가능하다”라는 말을 언급한다.<br />
두 번째, 나고야 메리어트 호텔 일식집의 도도맘 인증 샷의 사진에 실루엣이 비친 강변호사의 사진을 실으며, 사진을 찍은 곳이 도도맘이 올린 인증 샷이기에 장소가 다르다는 주장을 할 수 있기에 일식집의 관계자 말을 역시 언급한다. “저 그릇은 여름에 쓰는 그릇”이라고.</p>
<p>그렇다면, 여기에 대해 강변호사는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br />
첫째, 전면부인이다. 합성이라 주장하거나 다른 증거를 제시하거나, 이슈를 다른 쪽으로 돌리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도도맘 남편과의 전격적 만남 역시 나쁘지 않다.<br />
둘째, 부분인정이다. 카드만 빌려준 게 아니라, 의뢰인이기에 시간이 잠시 나서 같이 식사만 하였을 뿐 이는 불륜의 증거는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이다.<br />
셋째, 각개후퇴이다. 두 번째 대응과는 비슷하나, 어떤 증거가 있는지 모르므로, 부분 부분만 인정하는 것이다. ‘대중은 큰 것은 기억하나 작은 것은 기억 못한다.&#8217; 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다.<br />
넷째, 전면인정, 전격사퇴이다. 하지만, 강력멘탈인 강변호사는 이 전략은 취하지 않을 지 싶다. 지금까지 잃은 것보다 잃을 것이 더 많기 때문이다.</p>
<p>아무튼 강변호사의 대응의 추이를 위의 3가지 전략을 기억하며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당사자들이 아닌 자식들그리고, 그들을 아는 다른 사람들이 이들의 싸움과 다르게 또 다른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저지른 일이 아닌데 말이다.</p>
<div class='kakaotalk_link' style='float:right;'><a href="javascript:SendKakao('Koreanjournal', '디스패치,  ‘강용석, 도도맘 일본여행설’주장, 강용석의 대응은?', 'https://koreanjournal.net/enter/8244');"><img src='https://koreanjournal.net/wp-content/plugins/kakao-talk-link/kakaotalk.png' alt='Smart phone only'></a></div>]]></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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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결의 이 한권의 책] 나는 왜 이렇게 사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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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3 Mar 2015 07:48:45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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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코리언저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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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내가 왜 이렇게 살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사람들에게 당연히 큰 고민이...]]></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내가 왜 이렇게 살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사람들에게 당연히 큰 고민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고민에 대한 제목을 한 책이 있다. 제목이 멋지긴 하지만, 이 책은 결코 쉬운 책이 아니다. 바로 사주명리에 대해서 다루기 때문이다.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물론 약할 수 있지만,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어려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즉 익숙하지 않은 한자들과 용어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p>
<hr />
<p><span style="color: #339966;">백결의 한줄평 : 1년에 딱 한 번 1월이면 다시 읽어볼 책</span></p>
<p><span style="color: #339966;">백결의 점수 : ★★★★☆(Why? 다소 어렵지만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라..)</span></p>
<p><span style="color: #339966;">백결이 감명깊게 읽었던 구절 :</span><br />
<span style="color: #339966;">사주나 점은 역술가가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읽어낼 때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사주를 보자. 내가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고,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바뀐다. 세상은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점을 보는 순간, 새로운 사건이 생기는 것이다.(p.229)</span></p>
<hr />
<p>&nbsp;</p>
<p>이 책의 부제목은 ‘공학도가 풀어낸 운명코드’이다. 저자 고진석은 도인이나 문학가, 학자의 경력을 가지지 않았다. 공학도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공학도지만 성철스님과 가르침을 받고 수행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며, 프래그래머로서 국내 1호 쇼핑몰 인터파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증 아이러브스쿨 기술이사를 역임했다. 10대 시절 사주명리와 주역을 접했으며 독학으로 동양고전과 서양철학을 섭렵했다.</p>
<p>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우리를 지탱해 온 생각과 욕망’이라는 제목으로 사주명리를 둘러싼 세계관에 대해서 살펴보며 책을 시작한다. 사람들의 기본심리인 예측할 수 있어야 편안해진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를 들며 내용을 전개하였다. 여기에 사주명리가 반란의 사상적 배후였던 것에 주목하며, 기회평등사상이 밑바닥에 깔려있음을 주목한다. 또한 유명 역술가들의 진짜 능력은 사주팔자로 점을 치는 것만이 아닌 다방면의 지식을 결합하는 능력이 좋은 사람인 것을 지적하며, 유명 역술가들의 진짜 능력은 바로 권력의 판세를 읽는 능력임을 간파한다. 특히 1부에서는 심리기법 중 하나인 ‘콜드리딩’까지 설명해준다. 즉 콜드리딩은 상대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속마음을 간파하는 기술과 그 핵심이 연출인 것을 말하며, 왜 동양은 사주명리에 중심을 두었나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빠져들게 하였다.</p>
<p>본격적인 사주명리에 대한 내용은 2부인 ‘사주명리는 어떻게 프로그래밍 되었는가’에서 다룬다. 음양오행설은 춘추제국시대의 추연에 의해 주장되었으며, 단순히 사람들이나 군주들을 혹하는 것이 아닌 유가적 이상을 이루기 위한 방법이었다는 것도 알 수 있게 하였다. 음양오행은 다음과 같은 원리에 의해 이뤄진다. 1부 관계에서 언급한 내용이지만, 농경사회의 산물과 경험이 녹아들어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으로 이어지는 동양적인 세계관의 대표가 되었다는 것을 설명한다. 여기에 사주팔자가 오행의 편중이 기본적인 특징을 언급하며, 각각 대표적인 사주를 통해 소개해준다. 2부를 보며 지금까지 내가 봤던 사주팔자에 대한 설명을 덧붙히니 이해가 빨라지기도 했다. 하지만, 일반인이 보기에는 조금은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조금은 사주명리를 아는 사람에게는 가벼운 부분이기도 하다.</p>
<p>마지막 3부에서 ‘운명은 믿는 자에게만 위력을 발휘한다’라는 제목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저자의 주장을 담았다. 글의 마지막부분을 언급해 본다.<br />
“당신은 아무리 공부해도 안 돼! 내 손에 장을 지져.” 때로 점술가의 재수 없는 말도 도움이 되려면, 외부의 부정적인 정보에 과감하게 도전하려는 자신의 의식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불일치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이 운을 바꾸는 힘이다. 중요한 것은 사주나 점괘나 다른 사람들의 판단이 아니라 내가 나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제대로 아는 것이다.”</p>
<p><a href="http://koreanjournal.net/wp-content/uploads/2015/03/3145_2957_623.jp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7423" src="http://koreanjournal.net/wp-content/uploads/2015/03/3145_2957_623.jpg" alt="3145_2957_623" width="279" height="400" /></a></p>
<div class='kakaotalk_link' style='float:right;'><a href="javascript:SendKakao('Koreanjournal', '[백결의 이 한권의 책] 나는 왜 이렇게 사는가', 'https://koreanjournal.net/edu/7422');"><img src='https://koreanjournal.net/wp-content/plugins/kakao-talk-link/kakaotalk.png' alt='Smart phone only'></a></div>]]></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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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쉬운 영어 어려운 영어</title>
		<link>https://koreanjournal.net/edu/457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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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1 Oct 2014 07:50:42 +0000</pubDate>
		<dc:creator><![CDATA[honey90]]></dc:creator>
				<category><![CDATA[교육]]></category>
		<category><![CDATA[문화/교육]]></category>
		<category><![CDATA[칼럼]]></category>
		<category><![CDATA[신종호]]></category>
		<category><![CDATA[영어]]></category>
		<category><![CDATA[영어교육]]></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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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연재를 시작하며, 우리 주위에는 너무나 많은 영어에 관한 이야기가 존재한다. 그런...]]></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연재를 시작하며,</p>
<p>우리 주위에는 너무나 많은 영어에 관한 이야기가 존재한다. 그런데, 그 많은 이야기들은 한번쯤은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인 경우가 많고 또 그 중 많은 것이 논리도 결론도 없는 그저 그렇고 그런 이야기인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자면, 몰입교육이나 조기교육, 혹은 어학연수 등 영어 습득 방법에 관해 회자되는 이야기들은 내용과 논리도 불분명하지만 그 효과 또한 확신할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심지어는 ‘영절하’(영어공부 절대하지마라) 라는 방법론도 나온 적이 있는데 한때의 유행처럼 지나가버리고 말았다. 그래서인지 요즈음, 영어에 관한 글이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그리 주목을 끌지 못한다. 다들 한번쯤 들어본 뻔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br />
이런 이유에서 처음 영어에 대한 칼럼을 부탁받았을 때 약간의 주저함이 없지는 않았다. “뻔한 영어 이야기”라는 선입견 때문에 읽히지도 않을 글을 쓰지나 않나 하는 우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존경하는 고진석 ceo 의 추천과 격려에 답하지 않을 수 없었고 또 나름대로는 새롭고 참신한 그리고 이때껏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역어간다면 영어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틀림없이 도움이 되는 내용을 연제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에서 이제껏 잘 알려지지 않은 영어의 비밀에 관하여 연재를 하기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부디 이 연재가 독자 제위의 영어 정복에 좁쌀의 단초라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하며 연재를 시작한다.</p>
<p><strong>&#8211; 한국어에 비해 익히기 쉬운 영어</strong></p>
<p>오래 전 미국의 국무부에서 세계 각국의 주요 언어를 대상으로 난이도 분류를 한적이 있었다. 가장 쉬운 1등급에서부터 가장 어려운 4등급까지 등급을 매겼는데 한국어는 가장 어려운 4등급에 속했고, 영어는 비교적 쉬운 편에 속하는 2등급이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영어는 배우기에 그리 어려운 언어가 아니라는 것이다.<br />
사실 한국어와 비교할 때 영어는 익히기 매우 쉬운 언어라는 이야기는 한번쯤은 들어본 이야기이다. 그런데,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이, 어떻게 쉽다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답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아마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 올바르고 효과적인 영어 공부의 방향을 잡는 자장 중요한 디딤돌일 것이다. 그래서 이 연재의 모든 순서에 앞서 우선 영어가 왜 우리 말에 비해 익히기 쉬운지 알아볼까 한다.</p>
<p><strong>&#8211;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점</strong></p>
<p>외국어를 배울 때 사용되는 가장 유용한 도구는 자신의 모국어이다. 그런데, 한국어는 다른 언어에 비하여 영어 학습에 사용하기 까다로운 도구임에 틀림없다. (참고로 일본어 학습에 사용하기에는 한국어는 매우 효과적이고 용이한 도구이다.) 그 이유는 영어와 한국어가 계통이 다른 언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어 학습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영어와 한국어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잘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한다.<br />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점을 알기위해서는 한국어에는 있는데 영어에는 없는 것, 영어에는 있는데 한국어에는 없는 것 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p>
<p>한국어에는 있는데 영어에는 없는 것이 무엇일까?</p>
<p>한국어에는 말에 꼬리가 붙지만 영어에는 말에 꼬리가 붙지 않는다.<br />
한국어에는 존대어법이 있는데, 영어에는 존대어법이 없다.</p>
<p>영어에는 있는데 한국어에는 없는 것이 무엇일까?</p>
<p>영어에는 가주어, 진주어, 가목적어, 진목적어가 있는데 한국어에는 없다.<br />
영어에는 비인칭주어가 있는데 한국어에는 없다.<br />
영어에는 관사가 있는데 한국어에는 관사가 없다. (영어에는 관사가 발달한 반면, 한국어는 그렇지 못하다)<br />
영어에는 목적격보어가 있는데 한국어에는 없다.<br />
영어에는 조동사가 있는데 한국어에는 없다.</p>
<p>이에 더하여 영어와 한국어의 차이점을 좀 더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들도 발견할 수 있다.</p>
<p>한국어를 공부할 때에는 띄어쓰기를 따로 배우지만 영어는 띄어쓰기를 따로 배우지 않는다.<br />
영어는 모든 낱말을 다 띄어쓰기 때문이다.</p>
<p>영어는 사전에 나오는 낱말을 그대로 가져다 낱말 단위로 바로 쓰지만 한국어는 실재 말이나 문장에서 사전에 나오는 낱말을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없다.</p>
<p>예를 들어보자.<br />
I, study, English 라는 영어 사전에 나오는 3개의 단어로 구성된 문장을 생각해보자. 영어는 사전에 나오는 형태 그대로 말을 하거나 문장을 구성할 수 있다.<br />
즉,<br />
“I study English.”<br />
라는 영어 문장은 사전에 나오는 단어 그 자체의 사용만으로도 완벽한 문장이 된다. 다시 말해, 영어는 사전에 나오는 단어를 낱말 단위로 띄어 써서 나열하면 완전한 말이 완성된다.<br />
하지만 한국어는 그렇지 않다.<br />
영어의 ‘I’, ‘study’, ‘English’ 에 해당하는 사전상의 한국어는 ‘나’ ‘공부하다’ ‘영어’ 인데 이를 영어처럼 가져다쓰면,<br />
“나 영어 공부하다.”<br />
가 되는데, 이는 완전한 한국어 문장이라 할 수 없다. 모두 알다시피 완전한 한국어 문장은 “나는 영어를 공부한다.” 인데 완성된 한국어 문장에 나오는 ‘나는’, ‘영어를‘, ’공부한다‘ 는 각각 국어사전 어디를 뒤져봐도 찾을 수 없다.</p>
<p>또다른 영어와 한국어의 특징적 차이점을 살펴보자.</p>
<p>영어는 띄어쓰기가 어렵지 않다. 사실 영어는 띄어쓰기의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왜냐하면 영어에서 사용되는 모든 말은 낱말단위로 존재하기 때문에 각 낱말마다 모두 띄어 쓰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어에 있어 띄어쓰기는 쉽지 않은 난제이다. 실재로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한국인 중 대부분은 띄어쓰기를 정확히 구사하지 못한다.<br />
다음의 문장을 예로 살펴보자.</p>
<p>“Not only I but also you can speak English.”<br />
위의 영어 문장에서는 띄어쓰기의 문제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앞서 언급했듯이 영어는 해당되는 뜻의 낱말을 사전에 나오는 그대로 모두 띄어쓰기만 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br />
하지만 같은 의미를 지닌 한국어에서는 문제가 달라진다.</p>
<p>“나뿐만아니라너도역시영어를말할수있다”<br />
위 한국어 문장에서 띄어쓰기는 어떻게 될까?<br />
‘너도’ ‘역시’ ‘영어를’ 정도는 띄어쓰기에 어려움이 없다.<br />
하지만 ‘나뿐만아니라’ 의 띄어쓰기는 좀 난해하다. ‘나 뿐 만 아니라’ 인가? 혹은 ‘나 뿐만 아니라’ 인가? 아니면 ‘나뿐만 아니라’ 또는 ‘나 뿐만아니라’ 인가? 아니면 아예 ‘나뿐만아니라’처럼 다 붙여써야 하는가? 조금은 혼란스럽다.<br />
‘말할수있다’ 도 비슷한 까다로움을 지니고 있다.</p>
<p>눈치 빠른 독자는 벌써 어느 정도 이 이야기의 핵심을 눈치 챘을지 모른다.<br />
이 모든 현상들은 영어와 한국어의 계통상의 차이점, 즉 영어와 한국어의 구성 원리에 있어 근본적인 상이점에서 발생하는 것인데, 이를 이해하고 영어를 공부하느냐 아니냐가 영어 습득 효율에 있어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 즉 이 연재의 제목처럼 배우기에 쉬운 영어가 되느냐 아니면 어려운 영어가 되느냐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code’가 되는 것이다.<br />
이 연제의 다음 회에서는 바로 이 언어 계통에 따른 한국어와 영어의 구성 원리의 상이점부터 차근히 집어갈까 한다.</p>
<p>부디 이 연재가 누구나 다 아는 식상한 영어 이야기라고 치부되지 않기를 바란다. 아울러 가볍게 하지만 차근히 읽힌다면, 독자 제위의 영어 통달에 큰 보탬이 되리라 확신하며 첫 회의 이야기를 마무리할까 한다.</p>
<p>“Dear readers, get the study code of English !”</p>
<hr />
<p>&nbsp;</p>
<p>&nbsp;</p>
<p><a href="http://koreanjournal.net/wp-content/uploads/2014/10/sun.jpg"><img class="size-full wp-image-4580 alignleft" src="http://koreanjournal.net/wp-content/uploads/2014/10/sun.jpg" alt="sun" width="226" height="226" /></a></p>
<p><strong>신종호</strong></p>
<p>서강대학교 졸업<br />
서강대학교 대학원 수료<br />
현대자동차 export marketing Dept. 해외 마케팅 담당<br />
리더포스학원 영어강사<br />
미래교육 영어강사<br />
S-Code School 영어담당 이사<br />
EASL 영어연구소 소장</p>
<p>&nbsp;</p>
<p>&nbsp;</p>
<div class='kakaotalk_link' style='float:right;'><a href="javascript:SendKakao('Koreanjournal', '쉬운 영어 어려운 영어', 'https://koreanjournal.net/edu/4579');"><img src='https://koreanjournal.net/wp-content/plugins/kakao-talk-link/kakaotalk.png' alt='Smart phone only'></a></div>]]></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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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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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캠핑 그.럼.에.도.불.구.하.고</title>
		<link>https://koreanjournal.net/leisure/279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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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0 Sep 2014 00:28:17 +0000</pubDate>
		<dc:creator><![CDATA[앤서니 김]]></dc:creator>
				<category><![CDATA[레져]]></category>
		<category><![CDATA[칼럼]]></category>
		<category><![CDATA[캠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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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바야흐로 캠핑의 시대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0년까지만 해도 60만명에 불...]]></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koreanjournal.net/wp-content/uploads/2014/09/kjDSC_0093.jpg"><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2801" src="http://koreanjournal.net/wp-content/uploads/2014/09/kjDSC_0093.jpg" alt="kjDSC_0093" width="540" height="359" /></a></p>
<p>바야흐로 캠핑의 시대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0년까지만 해도 60만명에 불과했던 국내 캠핑 인구는 지난해 기준 200만명에 육박했으며, 올해는 300만 명을 내다본다.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점에서 그러면 ‘왜 이렇게 갑자기 캠핑이 유행을 넘어 트렌드가 되고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았을까?’‘과연 그만큼 매력 있는 활동인가?’ 를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대부분의 캠핑 후기는 정말 아름다고 힐링이 되며, 신나고 재미있는 안락한 휴식처럼 묘사되어있다. 하지만 실제로 마음먹고 떠나보면 그렇게 녹록치 않다.</p>
<p>제일 먼저 아빠의 캠핑부터 시작해 보자 아빠는 텐트를 치는 것부터 난관에 봉착한다. 원터치 텐트가 아닌 이상 혼자서 텐트를 치기란 불가능 할 정도로 힘이든 일이다, 그렇다고 모두가 힘을 합쳐 텐트를 칠 것 같은가? 그런 환상은 접어두길 바란다. 자녀들은 아직 텐트를 치기엔 어리다. 그렇다고 텐트 치는 걸 도울 만큼 성장한 아이는 더 이상 캠핑에 따라 나서지 않는다. 그렇다면 엄마는? 다 알다시피 도움이 안 된다. 텐트는 온전히 아빠의 몫이다. 텐트를 치고 나면 바비큐 구이와 저녁 밥 짓기가 남아있다. 술 한 잔 하고 잠이 들어 아침이 되면 힘들게 친 텐트를 다시 걷어야 된다. 모두 다 느끼는 거겠지만 이 작은 가방 안에 어떻게 텐트가 들어있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안 들어가진다. 짐 옮기기와 운전 얘기는 빼도록 하자. 그럼 엄마는 여왕 대접 받으며 자연 속에서 힐링을 했을까? 대부분의 캠핑장은 화장실도 샤워실도 열악하기 그지없다. 악취와 싸우며 힘들게 민생고를 해결 하는 순간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벌레와 곤충 (뭐 같은 말이지만 여자들은 확실히 구분한다.), 확률은 낮지만 뱀 이나 쥐라도 마주하게 된다면 일생일대의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 설령 자연친화적인? 엄마들은 본인은 괜찮다 치더라도 온갖 해충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려면 에프킬라와 모기향으로 무장하고 고군분투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사랑스런 아이들은 과연 캠핑을 좋아 할까? 정확하게 집어말해보면,.아이들은 노는 건 무조건 좋아한다. 딱히 캠핑이라 좋아하는 건 아니다.</p>
<p>그.럼.에.도.불.구.하.고 왜 캠핑 인구는 날로 늘어나는 것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캠핑은 말로 할 수 없는 매력이 있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캠핑 인구의 증가는 레져에 대한 인식 변화와 이에 따른 여가 시간의 변화를 들 수 있다.먼저 레저에 대한 인식변화를 들여다보자. 가계 빚 1000조 시대다. 가구당 빚이 4000만원 이상 씩은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주말만 되면 연휴만 되면 모두들 어디론가 떠난다. 그 돈은 어디서 났을까? 빚내서라도 시간이 생기면 놀러간다. 인생을 즐기려는 인식의 변화는 레저 산업의 부흥을 이끈 일등 공신이다. 여기에 여가시간의 변화는 여가 활동의 횟수의 증가와 함께 여가 활동 일수를 증가 시키고 목적지를 장거리화 시켰다. 주5일 근무제 주 5일 수업제와 대체 휴일제 등 여가 시간의 확대는 곧 캠핑의 활성화로 이어졌다. 일단 놀러 가면 자고 와야 되는데 캠핑만큼 싼 숙박시설(따지고 보면 그리 싼 것도 아니다)은 없으니까 말이다. 뭐 물론 개인 중심의 취미 활동에서 가족 중심의 취미활동으로 인식의 변화가 일어난 것도 한 몫 하였지만 가족을 위한다는 건 아웃도어 회사의 마케팅 문구로나 어울리는 건 아닌지 이쯤에서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야기가 좀 길어졌는데 쉽게 풀자면, 갑자기 시간이 생겼는데 딱히 할 건 없고 남들 다 놀러 다니는데 부럽긴 하고 저렴한 금액에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건 뭐 없을까 하고 있는 군중들의 속내를 정확하게 집어낸 아이템이 바로 캠핑이라는 말이다.</p>
<p>결론을 내자면 ‘캠핑인구 300만명 시대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드세요!’ 이런 광고 문구에 혹해서 또는 나만 시대에 뒤처지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캠핑을 시작하려면 어서 그만 두시라는 말이다. 가계 빚 1000조 시대에 비싼 캠핑장비 사두고 몇 번 써보지도 못할게 뻔하고 캠핑장가서 밤늦게 까지 술 먹고 고성방가하며 민폐 끼칠게 뻔히 보이기 때문이다. 캠핑은 일종의 일탈이다. 일상에서 탈출해 삶에 잠시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크게 위안이 되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취미 활동이다. 하지만 가기 전에 나는 캠핑을 왜 가는지 한번 생각은 해보고 가자. 그 이유가 무엇이든 한 가지만 정해 놓으면 진짜 캠핑이 시작된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짐 싸는 시간부터 즐겁다면 당신은 진짜 캠핑을 즐길 준비가 된 사람이다.</p>
<p>앤서니김 기자</p>
<p>&nbsp;</p>
<div class='kakaotalk_link' style='float:right;'><a href="javascript:SendKakao('Koreanjournal', '캠핑 그.럼.에.도.불.구.하.고', 'https://koreanjournal.net/leisure/2799');"><img src='https://koreanjournal.net/wp-content/plugins/kakao-talk-link/kakaotalk.png' alt='Smart phone only'></a></div>]]></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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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소중하고 꾸준히 베풀기</title>
		<link>https://koreanjournal.net/economy/263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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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2 Sep 2014 04:43:52 +0000</pubDate>
		<dc:creator><![CDATA[honey90]]></dc:creator>
				<category><![CDATA[경제]]></category>
		<category><![CDATA[칼럼]]></category>
		<category><![CDATA[koreanjournal]]></category>
		<category><![CDATA[릴레이저축]]></category>
		<category><![CDATA[자선]]></category>
		<category><![CDATA[코리안저널]]></category>
		<category><![CDATA[코리언저널]]></category>
		<category><![CDATA[포드재단]]></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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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정원훈의 수다(구할需 많을多)] 검소하기로 유명한 어떤 돈 많은 부자에게 한 사...]]></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정원훈의 수다(구할需 많을多)]</p>
<p>검소하기로 유명한 어떤 돈 많은 부자에게 한 사람이 물었다.</p>
<p>“당신 아들은 돈을 펑펑 소비하며, 사는데, 당신은 왜 근검절약 하십니까”<br />
“당연한 일 아닌가? 그 친구는 아버지가 갑부이지만, 나는 그런 아버지가 없지 않은가”<br />
위의 유머는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p>
<hr />
<p>&nbsp;</p>
<p>그런데, 이 한가지 사실을 아는가? 이 돈 많은 부자의 실제 주인공이 바로, 자동차왕 헨리포드라는 사실을&#8230;<br />
이러한 위의 유머가 있지만, 헨리포드는 두가지로 유명하다 할 수 있다. 하나는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것이고, 하나는 자선활동 바꾸어 표현하면, 돈을 나누었다는 점에서 유명하다.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빌 게이츠가 ‘빌&amp;메린다 게이츠재단’을 만들기 전 가장 큰 기부로 만든 재단은 ‘포드재단’으로 115억달러의 자산을 갖고 있다고 한다.</p>
<p>물론 이 포드재단은 헨리포드의 아들인 에드셀포드가 만들었지만, 그 기반을 만든 사람은 바로 헨리포드라 할 수 있다. 헨리포드만 이렇게 돈을 나누었을까? 실제로 미국에서는 철강왕 ?카네기 이후 수많은 부자들이 엄청난 돈을 자선사업에 쏟아부었다. 록펠러와 포드, 폴 게티 등 이미 세상을 등진 거부들 뿐만 아니라 빌 게이츠와 워런 버펫, 인텔 창업자인 고든 무어 등이 자산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큰 부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기부문화도 일상화돼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자선재단이 6만여개로 자산규모는 모두 5000억달러에 달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기부문화의 대중화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이라는 남의 나라만 기부를 하는 것일까?</p>
<p>여러번 언론에 소개된 2014년 올해 72세인 진정군씨<span style="color: #534640;">의 이야기는 일반인이 할 수 있는 나눔의 실천을 보여준다.</span></p>
<p><strong>진정군씨의 릴레이 저축1</strong></p>
<p>&#8216;2002 한일 월드컵&#8217; 개최 확정을 기념하기 위해 1995년 6월 12일부터 매일 10원, 20원, 30원씩 더해가며 2002일 릴레이 저축을 시작했다. 사람들의 관심이 덜한 10원짜리 저축을 통해 &#8216;티끌모아 태산&#8217;이라는 우리나라의 속담을 실행하자는 의지에서 였다. ?그는 &#8216;2002&#8217;을 1000+1000+2로 표시하고 이를 읽어보면 &#8216;천, 천, 이&#8217;가 된다면서 10원짜리 동전으로 천천히 목표를 향한다는 마음으로 매일 아침 10시에 은행을 방문해 저축했다는 것이다. 시작한 지 2002일째 되는 2002년 3월 7일에 동전 2002개로 다보탑을 만들어 서울은행(지금은 하나은행)본사에 입금했다. 당시 누계 저축액은 통장 16권에 2,150만 원으로 월드컵 운동장 건설에 기부 예정이었지만 소년·소녀 가장 100명에게 각각 20만 원씩 전달했다.</p>
<p><strong>진정군씨의 릴레이 저축2</strong></p>
<p>2000년 8월 1일에는 경의선 개통 논의가 본격화되자 삼천리 금수강산을 상징하여 목표일을 3,000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서울은행(지금은 하나은행) 전국 614개 지점에서 매일 아침 10시에 저축했다. 2000년 8월 1일 아침, 1원을 들고 하나은행 방화동 지점에 가자 창구 직원이 돈을 안 받으려고 거절했다.그는 은행 홈페이지에 호소했다. 그러자 김승유 당시 행장이 본점까지 초청해 통장에다 사인을 해줬다. 3,000일째 되는 2012년 2월 6일까지 저축된 약 450만 원을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이 빚은 통일 항아리에 개인 1호 기부자가 되었다.</p>
<p><strong>진정군씨의 ?릴레이 저축 3</strong></p>
<p>다보탑에 이어 2007년 10월부터 2008년 2월까지 10원짜리 동전 11만 개를 색깔과 크기별로 구분하여 가로 6m, 세로 4m의 &#8216;황금 태극기&#8217; 동전벽화를 만들었다. 이 작품이 2009년 2월 17일에 기네스 세계기록으로 공식 인증되었으며, 그해 3월 7일 한국기록원에서 &#8216;기네스북의 인증서&#8217;를 받았다. 이 작품을 분해한 10원짜리 11만 개를 한국복지재단(어린이 재단)에 기증하였다.</p>
<p><strong>대를 이어 받은 아들인 진경안씨의 1달러 저축</strong></p>
<p>대한항공 조종사였던 아들 경안씨도 아버지를 따라 매일 1달러를 보탰다. 1004일째 되던 날, 아들은 ‘유진벨재단’에 그간 모은 돈 1004달러를 기부했다. 돈은 북한 결핵아동을 돕는 데 쓰였다.</p>
<p>자선 즉 소중하게 베풀기란 돈이 많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진 평범한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진리이다.</p>
<p>[코리언저널 정원훈 편집국장 ten@koreanjournal.ne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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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반하장(賊反荷杖)의 적(賊)은 누구?</title>
		<link>https://koreanjournal.net/edu/262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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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2 Sep 2014 02:03:23 +0000</pubDate>
		<dc:creator><![CDATA[honey90]]></dc:creator>
				<category><![CDATA[교육]]></category>
		<category><![CDATA[문화/교육]]></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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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한자 그물로 중국어 잡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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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한자 그물로 중국어 잡기 4.환(煥)] 멀리 돌아갈 것 없다. 이 ‘적’이라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 style="color: #8b8a8a;">[한자 그물로 중국어 잡기 4.환(煥)]</strong></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8b8a8a;"><span style="color: #000000;">멀리 돌아갈 것 없다. 이 ‘적’이라는 글자는 도적(盜賊)을 가리킨다. 남의 물건과 재산 등을 몰래 훔치거나 강제적으로 빼앗는 행위를 일삼는 사람이다. 이 도적은 몽둥이로 때려서 잡아야 하는데, 오히려 그 도적이 큰 소리 치며 몽둥이 휘두르면 ‘적반하장’이다. 도적놈(賊)이 오히려(反) 몽둥이(杖)를 들고(荷) 있음을 말하는 우리 식 성어다.</span></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8b8a8a;"><span style="color: #000000;">적반하장에 조응하는 중국 식 성어는 “도적놈이 ‘도둑 잡아라’고 소리를 치는” 경우다. 한자로는 ‘賊喊捉賊(zei h?n zhu? zei)’이라고 적는다. 아무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런 경우는 자주 생겼던 모양이다. ‘방귀 뀐 놈이 성 낸다’는 순 우리말 속담이 자주 쓰이는 세태가 그를 잘 말해준다.</span></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8b8a8a;"><span style="color: #000000;">이 도적놈의 ‘적’을 우리는 가끔 원수 또는 싸움의 상대를 일컫는 ‘적(敵)’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원래 다른 새김이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도적의 ‘적’은 비슷한 새김의 한자가 꽤 많다. 우선 도적질은 물론이고 불법을 일삼는 사람들은 ‘비(匪)’라고 적는다. 이 두 글자를 합성하면 ‘비적(匪賊)’이다. 19세기 말 간도로 이주하는 조선의 사람들에게 행패를 일삼던 사람들이 ‘마적(馬賊)’인데, 원래는 ‘말을 훔치는 도둑’이었다가 나중에 ‘말을 타고 다니는 도적놈’이라는 뜻도 얻었다. 그 활동범위가 행적이 드문 산이라면 그 도적은 산적(山賊)이라고 부른다.</span></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8b8a8a;"><span style="color: #000000;">중국에서는 거주지 인근에서 활동하는 그런 강도와 도적들을 ‘土匪(t? f?i)’로 적는다. 아주 널리 쓰는 단어다. 산에서 활동하는 도적, 즉 산적은 ‘山匪’, 호수에서 노략질을 하면 ‘湖匪’라고 적는다. 어엿한 군대의 병사였다가 도적질로 직업을 바꾸면 ‘兵匪’로 적는다.</span></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8b8a8a;"><span style="color: #000000;">고려와 조선의 해안가를 침범했던 일본인을 우리는 왜구(倭寇)라고 부른다. 일본을 낮춰 부르는 ‘왜’라는 글자에 ‘도적놈’을 뜻하는 ‘寇’라는 한자를 붙여 만든 단어다. 이 글자 역시 강도짓을 일삼는 사람들이다. 구적(寇賊)이라는 한자 단어가 그래서 나왔다.</span></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8b8a8a;"><span style="color: #000000;">도둑놈 심보-. 참 못 됐다. 제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계속 도적질 하는 ‘넘’들이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오히려 큰 소리까지 친다면 물리적인 제재를 가할 수밖에 없다. 남북회담에 응하는 척 하다가 생트집으로 그를 무산시킨 북한, 제 잘못 모르고 한국에 큰소리 치고 있는 그 모습이 영락없는 ‘적반하장’ 아닌가.</span></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8b8a8a;"><span style="color: #000000;">?</span></p>
<p class="바탕글"><strong>[한자 풀이]</strong></p>
<p>?<strong>賊</strong>(도적 적): 물건 등을 훔치는 도적을 가리킨다. ‘적심(賊心)’이라는 한자 단어가 있다. 중국어에서도 널리 쓰인다. 도적놈 마음이다. 온당치 못한 수단과 방법으로 도둑이 물건 훔치듯 기회만을 노리는 그런 마음이다.</p>
<p class="바탕글"><strong>荷</strong>(멜 하): 사실은 ‘연꽃’이라는 뜻으로 더욱 많이 쓰이는 한자다. 그러나 무엇인가를 손에 쥐거나 어깨에 메는 경우를 가리키기도 한다. 주로 한국과 일본의 한자 쓰임새다. 수하물(手荷物)이 그런 경우다. 손으로 드는 물건이라는 뜻이다. 부하(負荷)는 물건 등을 짊어졌을 때의 압력을 가리킨다. ‘부하가 많이 걸렸다’고 할 때 잘 쓴다.</p>
<p class="바탕글"><strong>匪</strong>(아닐 비): 원래의 뜻은 물건을 담는 그릇. 그러나 부정(否定)을 뜻하는 ‘비(非)’와 같은 뜻으로 쓰이다가, ‘부정적인 행위’를 지칭하는 글자로까지 발전한 모양이다. 중국에서는 도적이나 깡패 등을 가리킬 때 매우 자주 쓰인다.</p>
<p class="바탕글"><strong>倭</strong>(왜국 왜): 과거 한반도와 중국에서 일본을 부를 때 썼던 글자. 왜구(倭寇)가 대표적이다. 일본 검을 왜검(倭劍)으로 불렀으며, 일본인을 비칭할 때 왜노(倭奴)라고도 적었다.</p>
<p class="바탕글"><strong>[중국어]</strong></p>
<p>?-<strong>賊(?)</strong>zei: 도적에 관한 통칭이다. 나라와 백성에 해를 끼치는 사람. 부정당한 일에 종사하는 사람 등도 가리킨다. 국가를 망치는 도적은 ‘國賊’,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노는 ‘賣國賊’이다.</p>
<p class="바탕글">&#8211;<strong>賊巢(?巢)?</strong>zei chao 도적의 소굴</p>
<p class="바탕글">&#8211;<strong>賊(?)溜溜</strong>?zei li?li? 불안한 듯 사방을 자주 둘러보며, 행동거지가 수상한 사람의 모습</p>
<p class="바탕글">&#8211;<strong>????</strong>?zei tou zei n?o 위와 같은 뜻</p>
<p class="바탕글">&#8211;<strong>?眉溜眼</strong>?zei mei li? y?n 아주 교활한 사람의 모습</p>
<p class="바탕글">&#8211;<strong>?心</strong>?zei x?n 나쁜 마음, 사념(邪念). (賊心不死:못된 마음 접지 않고 꾸준히 기회를 노리 는 사람, 또는 그 행위)</p>
<p class="바탕글">匪f?i: 아닐 비(非), 도적 비. 한국의 용례보다 훨씬 풍부하다. 주로 산간의 도적 등을 가리킨다. 특히 과거 중국에서 거의 일상화했던 도적 행위의 주체들을 지칭할 때 많이 쓴다.</p>
<p class="바탕글">&#8211;<strong>土匪</strong>?t? f?i 과거 중국 왕조 시대에서 20세기 초반까지 왕성하게 활동했던 민간사회의 도 적들을 가리킨다.</p>
<p class="바탕글">&#8211;<strong>匪幇(?)</strong>?f?i b?ng 도적들의 집단</p>
<p class="바탕글">&#8211;<strong>匪巢</strong>?f?i chao 도적 소굴</p>
<p class="바탕글">&#8211;<strong>匪?</strong>?f?i dao 도적이나 강도</p>
<p class="바탕글">&#8211;<strong>匪夷所思</strong>?f?i yi su? s? 생각이나 행동 등이 매우 이상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대상. 자주 쓰이는 성어다.</p>
<p class="바탕글"><strong>寇</strong>?kou: 역시 도적의 뜻. 침략자, 또는 적군(敵軍)을 지칭할 수도 있다.</p>
<p class="바탕글">&#8211;<strong>寇仇</strong>?kou chou 원수, 적군</p>
<p class="바탕글">&#8211;<strong>倭寇</strong>?w? kou 왜구</p>
<hr style="color: #717171;" />
<p class="바탕글" style="color: #8b8a8a;"><a style="color: #d31e1e;" href="http://koreanjournal.net/wp-content/uploads/2014/09/leekwan.jpg"><img class="size-full wp-image-2290 alignleft" src="http://koreanjournal.net/wp-content/uploads/2014/09/leekwan.jpg" alt="leekwan" width="146" height="164" /></a><span style="color: #717171;">유광종 책밭 대표는 기자 생활 22년의 전(前) 언론인이다. 중앙일보 사회부를 비롯해 국제와 산업,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부문을 거쳤다. 주력 분야는 ‘중국’이다. 대학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한 뒤 홍콩에서 중국 고대 문자학을 연구했다. 대만의 타이베이, 중국 베이징 특파원을 역임해 중국 권역에서 생활한 기간은 모두 12년이다. 중앙일보 인기 칼럼 ‘분수대’를 3년 2개월 집필했고, ‘한자로 보는 세상’도 1년 동안 썼다. 저서로는 ?[연암 박지원에게 중국을 답하다] [중국은 어떻게 모략의 나라가 되었나] [장강의 뒷물결] 등을 집필하였다.?</span></p>
<p style="color: #717171;"><span style="color: #000000;">?</span></p>
<p>&nbsp;</p>
<div class='kakaotalk_link' style='float:right;'><a href="javascript:SendKakao('Koreanjournal', '적반하장(賊反荷杖)의 적(賊)은 누구?', 'https://koreanjournal.net/edu/2629');"><img src='https://koreanjournal.net/wp-content/plugins/kakao-talk-link/kakaotalk.png' alt='Smart phone only'></a></div>]]></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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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분하락 이벤트로 전락한 결혼</title>
		<link>https://koreanjournal.net/economy/260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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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2 Sep 2014 01:37:2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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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경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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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김동엽의 스마트에이징 : 골드미스가 골병미스 될라! 1부] 불과 얼마 전만해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 style="color: #717171;">[김동엽의 스마트에이징 : 골드미스가 골병미스 될라! 1부]</strong></p>
<p>불과 얼마 전만해도 30대 여자는‘아줌마’로 통했다. 심할 경우 여자 나이가 스물 다섯을 넘으면 결혼하기 힘들다고 해서 크리스마스가 지나 팔리지 않는 케이크에 비유하기도 했다. 심지어 이웃 일본에서는 서른이 넘어도 결혼하지 않는 여자를 싸움에서 진 개라는 뜻으로‘마케이누(負け犬)’라고 부르기도 한다. 통상 싸움에서 진 개는 고개 숙인 채 꼬리를 내려뜨리고 상대의 처분만 기다리는 몰골을 하는데, 서른이 넘어서도 결혼 못한 노처녀가 마치 다른 여자와의 결혼 경쟁에 밀려나 세상의 처분만 기다리는 싸움에서 진 개의 처지와 비슷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영국에서는 30대 미혼 여성들을 ‘브리짓존스 세대’라고 부른다. 영화‘브리짓존스의 일기’에서 32살 미혼녀 브리짓존스는 완벽한 남자를 만나는 것이 유일한 목표라고 할 정도로 독신인 채 나이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한다.</p>
<p>하지만 요즘 들어 사정이 달라졌다. 서른이 넘어 결혼을 못했다고 조바심을 내는 여성도 많지 않지만 그녀들에게 따가운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도 드물다. 통계를 살펴봐도 30대 미혼여성비율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005년 인구조사 당시 30대 초반(30~34세) 여성 중 미혼 비율은 19%에 불과했지만, 2010년 조사에서는 그 비율이 29%까지 상승했다. 5년 새 그 비율이 10%나 상승한 셈이다. 같은 기간 30대 후반(35~39세) 여성의 미혼율도 7.6%에서 12.6%로 급증했으며 , 현재 상승률을 감안하면 향후 10년 이내에 그 비율이 2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30대 여성의 미혼율 증가를 어떻게 봐야 할까? 그녀들은 결혼을 안 하는 것일까 아니면 못하는 것일까?</p>
<p><a href="http://koreanjournal.net/wp-content/uploads/2014/09/00000000abefe.jpg"><img class="size-full wp-image-2614 alignleft" src="http://koreanjournal.net/wp-content/uploads/2014/09/00000000abefe.jpg" alt="00000000abefe" width="540" height="330" /></a>서른이 넘어도 결혼하지 않는 여성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결혼이라는 이벤트가 가진 성격이 변했기 때문이라는 견해가 있어 주목해 볼만 하다. 결혼은 지금까지 생활을 버리고 새로운 생활로 들어가는 커다란 이벤트다. 따라서 결혼을 앞둔 사람이 ‘결혼 전 생활’과 ‘결혼 후 예측되는 생활’을 비교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만약 결혼 전과 비교해서 결혼 후 생활수준이 나아질 것 같으면 결혼을 하겠다고 의사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고, 반대의 경우에는 결혼을 주저할 수 밖에 없다.</p>
<p>과거 우리나라 경제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던 1970~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결혼은 일종의 신분상승 이벤트였다. 당시 젊은이들의 상황을 생각해 보자. 농사를 짓던 부모들은 아직 가난하고 형제수도 많아 주택사정도 나빴다. 이렇게 젊은이들의 결혼 전 생활수준은 상당히 낮았기 때문에, 결혼한 다음 생활수준이 떨어진다고 해도 별로 잃을게 없었다. 따라서 결혼에 이르는 장애물이 별로 없었다. 뿐만 아니라 당시 여성들 입장에서 결혼은 가난한 부모 곁을 떠나 고도성장기 산업역군으로 전도유망한 남편에게로 가는 신분상승을 의미했다. 결혼해서 남편은 밖에서 열심히 일하고 아내는 가사와 육아에 전념하면, 수입은 점점 늘어나고 풍요로운 생활에 도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그러한 기대가 있었기 때문에 고도성장기 젊은이들 중에 결혼이라는 결단을 내리는 사람이 많았던 것이다.</p>
<p>하지만 2000년대 접어들어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결혼은 신분하락 이벤트가 돼 버렸다. 사정이 달라졌다. 고령화에 따른 저성장 여파와 잇단 금융위기와 경제위기로 청년실업률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남편감이 될 젊은이들은 제대로 된 일자리를 얻기도 힘들다. 일용직과 비정규직이 늘어나면서 설령 일자리를 얻는다고 해도 만족할만한 소득을 얻기 어렵다. 반면 지금의 부모세대는 우리나라 고도성장기를 이끌며 부를 축적한 탓에 풍족하다. 게다가 산아제한정책으로 자녀 수도 많지 않아 과거에 비해 양육에 따른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적은 자녀에게 많은 자원을 투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렇게 풍족한 부모 밑에서 자란 여성들 입장에서 결혼은 잘사는 부모 곁을 떠나 장래가 불투명한 남편에게로 가는 생활수준을 떨어뜨리는 이벤트가 돼 버린 것이다. 이른바 &#8216;결혼은 가난의 시작’이 되어버린 것이다. 처음부터 가난했다면 팍팍한 생활을 견딜 수도 있고 희망도 가질 수 것이다. 그러나 일단 풍요로운 생활을 맛본 젊은이들에게 그렇지 못한 생활은 될 수 있으면 피하고 싶은 것일 수 밖에 없다.</p>
<p>&nbsp;</p>
<hr />
<p style="color: #717171;"><img class="alignleft" src="http://koreanjournal.net/wp-content/uploads/2014/08/kdy.jpg" alt="때" width="95" height="122" /></p>
<p style="color: #717171;">김동엽 이사(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은퇴교육센터장)는 은퇴설계 전문가이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생명 FP센터, 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연금컨설팅팀장과 투자교육 팀장, 한국FP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2012년 은퇴 및 투자 관련 교육에 주력한 공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았다. ≪주간동아≫에‘김동엽의 은퇴이야기’라는 칼럼을 연재했으며, EBS≪성공! 인생 후반전≫, CBS≪좋은 아침≫, SBS CNBC≪경제 포커스≫, 채널A≪경제특급≫등 경제 전문 프로그램에서 재테크 및 경제 상식을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적립식 투자 성공 전략》,《인생 100세 시대의 투자경제학》(공저) 등이 있다.</p>
<p>&nbsp;</p>
<div class='kakaotalk_link' style='float:right;'><a href="javascript:SendKakao('Koreanjournal', '신분하락 이벤트로 전락한 결혼', 'https://koreanjournal.net/economy/2606');"><img src='https://koreanjournal.net/wp-content/plugins/kakao-talk-link/kakaotalk.png' alt='Smart phone only'></a></div>]]></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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